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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98l 1

온갖 감정쓰레기통 대하고 병간호는 거의 딸들이 하더라

신경질 내면서 야야 시녀짓 하고 심지어 시부모님 병간호하는 사람도 봤고 잠도 밥도 거르는거 보면 내가 다 마음아프픔 ㅜ 아들이 하는 경우 거의 없음 와도 얼굴만 비추고



 
   
익인1
난 여자지만 이해가 안됨
자기가 자발적으로 하는건 괜찮은데
시부모같이 하고싶지 않은 경우엔 왜 못한다고 제대로 말을 안하는건지 원
싸워서라도 자기 남편이 돌보게 해야지
그냥 에휴 하면서 돌봐주는게 이해가안됨

11일 전
익인3
그게 쉽지 않으니까
11일 전
익인1
왜 쉽지가 않다고 생각해?
자기가 싫은거 하기 싫다고 말하는게 어려워?

11일 전
익인3
주변 어른들 보면 싫다고 말해도 안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수두룩이더라고 나도 처음에는 그냥 안하고 싶다고 내 부모도 아닌데 왜 하지? 싶었는데
11일 전
익인3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1. 안한다고 말해도 안받아들여짐 며느리가 해야할 도리라고 생각함 이런 윗세대의 사고방식을 깨기는 어려운 일임
11일 전
익인3
3에게
2. 본인이 거부해서 계속 말 나오고 트러블 나오고 하다보면 본인도 지침 그래서 그냥 에휴 한숨 쉬시고 하는 경우도 있음

11일 전
익인3
3에게
3. 사람마음이 자로 재듯 딱딱 떨어지지가 않음 싫다가도 아픈거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걍 사이 나빠도 아픈 사람한테 열내지말자 하고 하는 경우 등등등 이유야 겁나 많지 저런 것도 어찌보면 다 사회생활임 사회에서 아 나 하기싫으니까 안할래요 용납이 됨?

11일 전
익인1
3에게
3번의 이유면 그나마 이해됨 쨋든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는거니까

1 2 는 그 사람이 어리석다고 생각함
하기싫은거 결국 억지로 하는거잖아
난 우리엄마보고 아빠가 할머니 모시고 간병 어쩌고하길래
아빠가 직접해라 그런거 엄마 시키지마라 그러고 엄마역시도 본인엄마 본인이 챙기라고 말함
아빠가 함 그래서
옛날 사고방식? 거기 왜 매몰돼 대체? 거기 매몰되어서 자기가 간병하고 있는게 스스로한테 잘못하는거임
물론 가장 큰 문제는 지 부모문제를 아내한테 전가하는 남편이지만 거기에 싫은 고리 못내고 있는 아내도 답답함

11일 전
익인3
1에게
너네 집 분위기가 그런거고 그렇게가 안되는 집이 있으니까 너가 봐오고 자란 환경이 그래서 다행이네 근데 좀 다른 환경들도 둘러보고 저 사람이 한 선택이 어리석어보일 순 있겠지만 그게 자의적인 것지 타의적인 건지도 생각해보고 어리석고 아니고를 이야기하는게 좋을거 같아

옛날 사고방식은 그 분들이 매몰되는 거일수도 있지만 그 윗세대 어른들의 바꿀 수 없는 사고 방식에 어떻게 보면 굴복한거지 본인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일수도 있고 너말대로 어리석고 그저 순종적인 사람이라 그런거 일수도 있고

그냥 모든 상황은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발생되는거고 꼭 그 한사람의 잘못, 어리석음으로만 볼 순 없어

11일 전
익인1
3에게
그 옛사고방식에 매몰되어 있는 자체가 불쌍한거지 뭐

11일 전
익인2
아들은 다 직업다닐 나이고 딸들은 직장 안다니는 애엄마 위주라 그런거 아니야?
11일 전
익인4
??
11일 전
익인3
전업주부는 할일이 없는것도 아니고…우리나라 딸들은 직장안다니냐…..
11일 전
익인6
전형적인 남초논리네ㅋㅋ 병간호하는 남편 없는이유도 남자들은 일하러가서 그렇다 뭐다 하더만 여잔 일안함?
11일 전
익인11
아직 한국은 외벌이 가정이 맞벌이 가정보다도 많은 나리임...
11일 전
익인2
고정적인 수입은 있어야하니까 중~장년층이면 남자가 수입이 더 많잖아
일을 쉬어도 여자가 쉬겠지….
보통 시어머니가 건강문제로 입원할 정도의 나이면 애들도 어느정도 컷을테고 일안하는 가정주부라면 애들은 알아서 밥 먹을테고 씻고 학교가고 할거니까 여자쪽이 간병할 확률이 높은게 당연한거 아닌가
성차별이 아니고 우리나라 현실이라고 이게 ㅠ

11일 전
익인13
ㄹㅇ 이거임.... 이걸로 왜 남초논리라고 하지 여자가 일했고 직업이 있었으면 둘이 돈을 모아서 간병사를 댔겠지..
11일 전
익인3
근데 이런 현상 자체가 성차별인거잖ㅇ
11일 전
익인16
성차별...누구에 대한 차별이야. 그렇게 따지면 부모 간병 하고싶은데 돈벌어야 해서 못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사람에게도 성차별일수도 있지..
11일 전
익인3
엥 저게 성차별 기반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면 뭐야?
본문 자체도 간병이라는 책임을 딸에게 부여하는게 대다수라는 말을 하고 있잖아
익인이가 든 예시는 그 사람의 선택인거고 성차별이랑은 다른 상황인거 같은데?

11일 전
익인2
앞으로는 높은 학력, 좋은 직업가지고 결혼하고도 커리어 이어가는 여자들 많으니까 시대가 변할수록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도 정부에서 늘리는 분위기고!! 나 병원일하는데 할머니 아프면 간병하는 퇴직한 아들도 있고 할아버지도 있고 소아과에는 아빠들도 교대로 보호자 하는 경우 많아
요즘 세상이 오히려 너무 간병은 여자만한댜는 편견이 생기는 것도 이상하다고 봐

11일 전
익인3
응 처음부터 이렇게 말했으면 밑댓으로 익의 의견에 반대하는 댓이 안달렸을거 같아
11일 전
익인2
3에게
내가 본문 내용 제대로 안보고 그냥 왜 딸만 간병하냐는 뉘앙스로 듣고 첫댓 적긴 했다 ㅠ 별개로 시어머니 간병하면서 욕까지 듣는건 진짜 며느리 파업해야한다고 본다🥲🥲

11일 전
익인8
어느정도는 저런 이유때문에 딸들이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음 병간호가 잠깐 하루이틀이면 괜찮은데 직장은 오래 비우기가 쉽지 않으니까
11일 전
익인12
요새 대부분 여자든 남자든 결혼이나 애 있어도 직장다니는데..?
혼자 다른 세상 살아?

11일 전
익인10
일 열심히 해서 사람 쓰셈 그럼
11일 전
익인12
간병인은 구하기 쉬운 줄 아나ㅋㅋㅋㅋㅋ
돈 줘도 간병 힘들면 그만두는 간병인들 많아ㅋㅋㅋㅋ

11일 전
익인10
돈으로 안 되는 게 어딨어 ㅎㅎ 본인이 간병할 시간에 돈 벌어서 간병인 쓰는 게 나을 정도로 능력 있으면 시급 더 쳐줘서라도 그렇게 하면 됨 !
11일 전
익인12
10에게
그게 안된다고...ㅋㅋㅋㅋㅋㅋ
돈으로 안되는게 간병인이라고...ㅋㅋㅋㅋ

11일 전
익인10
12에게
우리 집은 돈 많이 쳐주니까 간병인 안 그만두고 잘 했어서 모르겠네 ㅋㅋ

11일 전
익인12
10에게
우리집은 돈 많이 쳐줘도 다들 힘들다고 그만둬서 잘 모르겠네ㅋㅋ
본인이 세상 전부인 줄 아나ㅋㅋㅋㅋㅋ당장 너랑 나랑도 상황이 다른데ㅋㅋㅋㅋ

11일 전
익인12
10에게
논리 밀리니까 패드립하고 삭제하네

11일 전
익인10
12에게
패드립 안했는디용…? 🙃 익인이가 단 댓글 잘못 읽고 답해서 댓삭한거야

11일 전
익인12
10에게
뭐래ㅋㅋㅋㅋ
삭제되고 알림에는 다 뜨는데

11일 전
익인10
12에게
뭐라노
그정도 능력 안되면 식구 중 하나가 간병해야지

이렇게 썼어

11일 전
익인12
10에게
됐어ㅋㅋㅋㅋ논리도 없이 자기가 세상의 전부라 자기만 맞다고 우기는데 뭐ㅋㅋㅋㅋ
해놓고 안 했다고 정병 이러고ㅋㅋㅋㅋ
그냥 삭제댓 신고하면되지 뭐

11일 전
익인10
12에게
익인이랑 대화하다보니 엄청 히스테릭한 건 느꼈는데 .. ㅎㅎ 나만 우긴 것도 아니고 ㅋㅋ 쌍방이면서 대체 뭐에 꽂혀서 패드립이니 신고니 타령하는걸깡

11일 전
익인10
12에게
정병이써?

11일 전
익인14
혼자 20세기임?
11일 전
 
익인5
진짜 시부모가 좋은 사람이라서 본인한테 잘 해줬거나 재산이라도 물려줄 수 있는 경우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면 대체 시부모 간호는 왜 해주는 지 모르겠음; 어떤 상황인지 내가 겪어보지 않았으니까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되서 그런가 남편 부모 대신해서 간호해주는 여자들 보면 뭔가 안쓰러움 남편은 뭐하나 싶고
11일 전
익인16
아무렴 남편이 집에서 탱자탱자 놀고 있지는 않겠지?? 이유가 있으니까 해주겠지?
11일 전
익인5
아니 자기 부모가 아프고 아내가 본인 부모 수발 드는 상황에서 탱자 탱자 놀지 말아야 하는 건 당연한 거고
남편 입장에서는 본인 부모를 위해 뭐든 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어떤 이유가 있던 며느리가 남의 집 부모 수발 드는 상황이 이상한 상황아님? 대체 그 집 자식들은 뭐하시는데 며느리가 수발을 들고 남편은 그걸 냅둠?

11일 전
익인7
남자들 진심 쓸모없음
우리 아빠는 나 수술할때 ㅋㅋ텀블러에 소주 담아와서 먹고 쿨쿨 잠
수술하고 아파서 우는데도 그저 멀뚱멀뚱하다가 집갔고 허리못펴서 간호사님이 밥갖다주심

11일 전
익인15
이건 좀..
11일 전
익인9
아들은 열심히 일해서 병원비 벌지
아들딸 다 간호하면 병원비는 누가내

11일 전
익인10
ㄹㅇ
11일 전
익인16
그냥 본인이 그 상황에 놓여보지 않으면 말 안하는 게 나을 것 같음
정말로 차별 때문에 아들에게는 강요 안하고 딸에게는 강요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상황이, 환경이 그렇게 흘러가다보니 딸들이 하게 된건지
심지어 그런 일을 기꺼이 할만큼 딸과 부모의 애착관계는 어떤지 그런거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조건 우리는 피해자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11일 전
익인16
막말로 그런 인식이나 그런게 현실이라 한들 뭐 어쩔건데?
설령 본인 부모님이 미처 몰랐지만 아프고 보니 강제로 자기 일 그만두게 하고 간병시키는 부류의 사람이었다 한들 자기가 끝까지 끝까지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잖아
어차피 부모님 말 안듣고 평생 살았으면서 머 말 잘들을거임?

11일 전
익인17
아들이 돈 버네 어쩌네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남은 불편해서 어떡하냐 어쩌고 하면서 일 그만두게 하는 경우도 꽤 많음... 특히 간병 대상이 여자인 경우에는 더더욱....
11일 전
익인12
22 그리고 남녀 떠나서 간병인 아닌 자식이면 병원비 안 내거나 낸다고해도 개적게내는 경우도 많음....
남녀 떠나도 현실이 그래 그냥 부모 아픈거에 신경쓰는 사람이 시간이나 돈이나 써야되는게 많음

11일 전
익인18
진심 ,, 며느리 말고 아들이 하라고요 아들이 미루는거면 시가쪽 딸이 하시라구요,,,
11일 전
익인19
간병인쓰라는데 간병인 개개개비싼데
11일 전
익인20
우리아빠는 할머니 병간호랑 병원비 다 내는데 그게 있어 여자형제들은 간간히 병간호 잘하는데 병원비 내려고 할때 연락두절되거나 아예 안내 그래서 할머니한테 들어가는 돈 다 아빠랑 남자형제들이 내서 할머니한테 거의 5천넘게 쓴듯 그래가지구 엄마는 이게 불만이 많더라
11일 전
익인21
엄마 위염으로 아플 때 나는 알바가야돼서 오빠가 죽 좀 사와가지고 먹이고 설거지랑 집안일 하라니까 본인은 그런거 잘 못한다고 하더라
누구는 다 잘하나.. 손하나 까딱을 안 해

11일 전
익인16
난 이게 문제 같음... 우리가 기껏해야 1~30대초반 정도인데 이 나이 때 겪는 일들은 4~50대 이상에서 일어나는 일이랑은 완전히 다른데
먼가 20대때 자기가 보는 남자혈육의 안좋은 점을 대입해서 4~50대때도 무조건 그럴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상한 편견 가지고 마음대로 생각해버리는 게 많은 것 같아

11일 전
익인22
22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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