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 2주 됐는데 벌써부터 고백각 잡는데..;막상 만나면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매번 우리 또 언제 만나냐하고 카톡 읽고나서 바로 답장도 안하고 최소5분에서 10-15분 있다가 답장함 (읽었는데도 저럼) 맨날 예쁘다함 진짜 예쁘다 이러고 근데 막상 뭐하다가 잠깐 팔짱꼈는데 떨고 있어서 내가 놀라서 놔버림. 사람 오래본다고 처음에 그랬는데 말의 앞뒤가 안맞고 있음. 맨날 허공봄 말도 안함. 내가 무슨 말 뜸들이면( 그냥 기억 안나서 뜸들이는거 ) 긴장된다고하면서 또 떨음. 근데 호감이라고 먼저 말했는데 답장 속도는 또 빠르진 않음. 근데 진짜 직진이야. 진중한 성격 맞는건가? 자기이야기도 본 첫 날에 어느정도 해줬는데 인프제 신중하고 사람 오랫동안본다며 왜이렇게 직진해? 나도 진중한데 난 사람을 잘 못믿어서 이러니까 과몰입하게되고 가벼운 사람일까봐 근데 또 행동보면 아니라 좀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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