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뭘 실수하거나 하면 보면서 웃고 있고 얘 눈이 원래 이런 눈이였나 싶을 정도로 바라보는 눈 자체의 농도가 ㅋㅋㅋㅋㅋㅋㅋㅋ달라
나한테 첫눈에 반한건 아닌데 처음봤을때는 무미건조하더니 어느 순간 어느 포인트에서 반한건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눈이 바뀌어있음
그리고 웃겨서 웃는것보다 진짜 은은하게 웃다가 눈 마주치면 갑자기 다른곳 보고 나랑 얘기하다가 기분 좋은지 입 가라고 다른곡 보고 웃음
사귀고 나면 안 가리고 그냥 헤벌쭉함 ㅋㅋㅋㅋㅋㅋㅋ
연애 3번째인데 2번은 아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이번은 진짜 대놓고 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