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회사에서 막내가 실수하면 전직원이 알아야해?

내가 실수한거 있으면 다른 직원분한테 얘기해서 얘가 이래이래 실수를 했다 그러고 서로 의논해 근데 나는 이게 기분이 나빠 뒷담 하는거같고 사소한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의논하니깐

[익인1]

어우 진짜 개피곤하다 저래서 눈치 보여서 일하겟냐고

[글쓴이]

진짜 10개월동안 그랬고
한명이 입 개싸서 실수 한번하면 쪼르르 달려가서 겁나 꼰지르더라

[익인2]

진짜 웃긴다..논의는 왜 하는데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어케하면 실수를 안할까 서로 의논하고 대표로 한명이 혼내는거래

[익인3]

걍 기죽이고 조아리게 하려고 하는거지
수습안되는 일이면 다같이 해결해야되는게 맞는데 그게 아니면 뭐

[글쓴이]

물어보니깐 서로 의논해서 한사람이 혼낼건 대표로 혼내고 어떻게 하면 실수를 안할까 하는데 다같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혼내던데
근데 이거 건의하면 내가 이상한건가 중요한거 아니면 내 얘기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는거

[익인3]

이직 하는건 어떰

[글쓴이]

그생각도 해봤는데
다른 복지가 너무 좋아.. 딱히 갈곳도 없어서 이직 니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