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한달차 갑자기 너무 힘들더니 어느날은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눈물만 나와서 몇번 엉엉 울었어
근데 다음날주터 갑자기 아무 생각이 안들고 마음이 안정되었다고 해야하나? 헤어진걸 받아들이고 이제 나와 관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와닿아서 그런가 너무 괜찮아. 전에는 연락이 올까? 더 힘들면 연락해야지.이런 생각만 했는데 이번에는 연락 와도 난 다시 만날 자신이 없고 돌아가고싶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정리가 된 것 같아
근데 궁금한거는 둥들은 보통 이런 생각들고 쭉 괜찮았어?
아니면 또 다시 문득 너무 힘들어져??
그 전에는 너무 힘들어서 못참고 연락하고 재회를 했거든 그래서 이게 나에겐 첫이별 극복이라서 생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