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진짜 쓸만하게 바꿔보자
그랬는데 지치드라
사람 안바껴
그리고 그게 그 아이의 고유성인데
내가 뭐라고 이렇게 힘들게 만드나
스트레스를 주나 싶더라
맞추려고 애쓰다간 내가 속이 터지겠드라
어 왜 이런 애가 애인이 없지 했는데
다 없는 이유 있드라
남이 안줍는건 이유 있어서니까 줍지마
고칠 생각 하지말고 웬만큼 맞는 사람 만나자
겉 멀쩡하다고 속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