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자꾸 가난한척하는건 왜 그런거임? 하..

연소득 1억~1억5천인데

친척들만나거나 부모님이 친구랑 통화하는거 들으면

’ 아냐~ 돈 없어 완전 마이너스야 다 빚이야‘ 자꾸이래

울집 광역시인데 빚없고 5억자가 + 차 2대 + 오피스텔 하나 있거든? 아니 못사는거 아니잖아..

저기에 주식도 있고 노후에 연금도 받아

근데 왜 자꾸 쪽팔리게 저러지 ? 왜? 이해가안돼

[익인1]

돈 빌려달라고 그러나

[글쓴이]

... 그건 생각못했는데

[익인2]

돈빌려달라 할까봐..?

[익인3]

돈은 원래 없는 척해야됨... 잇는 거 떠벌리고 다니는 거 아녀

[글쓴이]

너무 자랑하는건 독이지만 너무 없는 척하니까 ㅠ 뭔 엄마가 하는 말 들으면 ㄹㅇ 소득분위 엄청 아래인줄 알것같어.

특히 식당이나 그런데서 저렇게 크게 말하면 좀 ㅠ

[익인4]

손벌릴까봐 그러겠지.. 난 완전 이해되는데

[익인5]

돈 많은척 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너네 가족이 손해봄

[글쓴이]

많은 척은 나도 웃기다고 생각하는데 있는 그대로.. 평균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오

[익인5]

아하 부모님 입장에선 없는 척 하는게 속 편하실거야 우리가족도 있는 그대로 말하다가 제사고 뭐고 전부 우리만 비싼 재료 사용하는 음식 써서 이사하고 거지된척 하고 다님 그리고 사실 진짜 거지면 밖에서 나 돈 없어~~~~집안이 어려워 가세가 기울었어 이렇게 말도 못해 다들 알 걸

[글쓴이]

아.... 오키 이해됐어.. 땡큐

[익인6]

돈 많은거 or 많지는 않더라도 돈 문제 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인거 티내면 주위에서 돈 빌려달라거나 뜯어먹으려고 들러붙음. 없는척하는게 편함.

[글쓴이]

글쿠나 이해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