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 로맨스 보다 열받음 ㅅㅍㅈㅇ

초반엔 괜찮아서 쭉 결제하면서 봤는데

수 아빠가 도망갔다가 카지노에서 만났는데

아들이 6년간 고생고생해서 빚 갚아놓은거보고 그걸 다 갚았냐고 그러질 않나

수 카지노 잭팟 터지니까 아들 취급하면서 엮이려하는데 그걸 내치지도 않고 품고가려 그러네

수 아빠가 공 머리까지 골프채로 휘둘러서 상해까지 입혔는데 품고 간다고?? 제정신인가 사람이었으면 죽었어

[투니1]

제발 포기했으면 좋겠어 아빠도 아빠 노릇을 해야지 뭐 저런걸 애비라고 데려가려해 시화랑 걍 둘이 살아 잘생긴 이쁜이 외계인이랑 살라고

[투니2]

맘같아선 걍 시화가 물어뜯어버렷으몀 좋겠늠 하지만 그러면 안 되니까...... 암튼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음 볼 때마다 열받아

[투니3]

나 수 아빠 감싸는거 너무 짜증나서 하차함ㅠ

[투니4]

나도 그래서 지금 묵히는중...화나...

[투니5]

수가 너무 감싸... 매화 고구마 백개씩 먹는 느낌

[투니6]

초반에 보면 아빠랑 연끊는식으로 생각하다가(가정 파탄나고 가정학대에 술먹고 도박하고 집나가서 빚 넘겨주고 등등) 빚 다 갚게되고 옆에 좋은 사람들(공, 아래에 사는 어린친구) 생기면서 여유가 생기고 삶에 의지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세월이 지나니깐 옛날의 원망과 고생을 묻어두고 “가족”이기에 받아주는거같아ㅠㅠㅠㅠㅠ 어떤 맘인지 아는데 맘아프네.. 바보같이 착해서는.. 가족이라는게 뭔지ㅠㅠ

[투니7]

게다가 흥신소 이용해서 도망간 엄마까지 찾아냄 저렇게 완성되면 저게 가족이야?ㅋㅋ 소한이가 아빠 선택한다고 시화랑 치고박고 할때부터 대왕 고구마가 목에 걸린것같았는데 시화가 넘 불쌍함 소한이 아빠땜에 하차한 독자들도 있을텐데 저 도움도 안되는 아빠캐릭터는 언제까지 등장할까? 그리고 시화는 꼭 지구를 떠나서 살아야해? 지금까지 지구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놓고 소한이 혼자 이별 준비하는것도 2차고구마야 시화가 소한이를 더 좋아해서 맘고생 하는것같아

[투니8]

이번화보니 아빠랑 선 그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