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집이 원래 잘살았었는데 나중에 망했던 걸로 기억해
그래도 옷만큼은 질 좋은 거 입고 싶어서 명품은 아니더라도 웬만하면 백화점가서 옷 사입었던 것 같음
근데 어느날 공(인지 아닌지 사실 잘 모르겠어)이 수 옷 제대로 된 거 입고다니라고 했었나...??? 아 기억이 잘 안 나네 아무튼 수가 나름 백화점에서 산 옷을 되게 싸구려로 취급했던 것 같아 그래서 수는 자긴 그래도 잘 입고 다닌다고 생각했었는데 얘 눈엔 싸구려로 보이는구나 하면서 수치심 느꼈었던 것 같음
뭔지 아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