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애에서, 서로 처음에 호감이 있어서 사귀었는데, 그사람은 사귀면 내가 바로 1순위가 되더라고 (난 솔직히 친구가 더 높았어 지금 만난 애인보다 몇년 사귄 친구가 더 높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약속겹치면 친구 만나러가고..)그러다보니 나에게 더 많은 애정을 원하고 서운해했어.. 계속 자기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애정표현 하나하나 그만큼 안돌아오면 서운해하고.. 난 그정도의 마음이 아니었던거지 그래서 부담스럽고 식어갔어
그래서 다음연애는 그냥 처음엔 서로에게 큰 기대 없이 가볍게 재밌게 만나다가, 3개월, 6개월 만나다보니 얘가 지금 나의 젤 친한 친구인 그런 관계를 원하는데… 이런 성격 찾긴 쉽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