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에게 마음이 1도 식은게 아닌데, 내 현실이 너무 못나서, 내가 돈도 능력도 없어서 이 사랑을 지킬 수 있는 자신이 없었어. 동성간에는 법적 제도가 없으니 더더욱 안정적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러다보니 불안이 날 덮쳤고 너무 지쳐서 헤어졌어. 내가 돈이 많았다면 자신있게 지켜낼 수 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