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에 비해 잘났고 뭐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진짜 새로운 세상을 겪고 왔다는 성취감? 자신감? 이런 게 생기는 것 같아.
나 평생 비행기 제주도 갈 때나 타보다가 2월에 혼자 한달동안 유럽 다녀왔거든
근데 확실히 살아가는 데 자신감이 생겼어 뭔가 아 지구 반대편도 열심히 돌아가는구나, 다 사람 사는 세상이구나 싶고 신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