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한 달정도 됐는데
처음 만났을때 나를 훨씬 좋아해서 사귀게 됐어
나랑 같이 살고 싶다
내가 만난 사람 중 제일 자기 이상형이다 등등
근데 만난 한 달 동안 집 안에 큰 문제도 생기고
일하는 곳에서도 어이없는 이상한 일이 계속 터지고
옆에서 보는 나도 힘들정도로 힘들어했거든
그런데 오늘 만나서 자기 삶이 너무 힘들다고
정신과 다녀야할 것 같다고
나랑 연락하는게 어느새 짐이 된 것 같대
혼자 있고싶고
챙겨주지 못할 상황이라 너무 미안하다고 헤어지자는데
이런 상황에서 안헤어지고싶으면 어케 말해야할까..?
헤어져주는게 맞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