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얼마전까지 진짜 내가 좋아하는 사람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었거든 ㅠㅠ
나도 그 사람한테 맘이 있었는데 너무.. 그사람 급했고 부담스러워서 내가 그 사람 태도에 움츠려들고 그사람은 성격이 급해서 불같이 식고
내가 다시 천천히 알아가고 싶어서 노력해도 그 사람은 나보다 좀 더 감정의 속도? 마치 태도가 둘이 따로 만날거 아니면 연락 ㄴㄴ
이런식의 태도라서 내가 결국엔 까였거든 ㅠㅠ 나도 그 사람 좋아하지만 그런 태도 때문에 더 더 부담이였고 나름 노력했던건데 결국은
그사람 입장에선 내가 자기를 너무 간보고 재봤다며 성격이 안맞는것 같다는 이유로 내가 선이 그였어 ㅠㅠ
근데 그 사람 그러고 나서 다시 먼저 나한테 연락하고... 내가 연인처럼 자기 대해주길 바라고.. 좀처럼 내가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행동 보였고
오히려 나보고 너무 서운하다며 화를 내고.. 우리 다같이 있는 단톡에서 다른 이성 만나는 티 내다 다시 나한테 연락하고 매달리고 화내고 반복이라서 ㅠㅠ
만나도 이 사람은 내가 너무 말라죽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아하지만 머리로 감정 누르고 밀어냈어..
그 사람 그럴 수록 더더 나 들으란듯이 자기는 나 좋아하지도 않았고 우린 말도 안통했다고 막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다 다시 나한테 연락하고 반복이라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나랑 가장 가까운 이성 절친이 날 많이 위로해주고 감싸주고 토닥여줘서 그 사람이 힘들게 하는거 견뎠다..?
근데 ㅠㅠㅠㅠㅠ 내가 그 사람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한지 누구보다 잘 알 친구가 ㅠㅠ 내가 그 사람 밀어내고 이제 좀 맘 추스리려하는데 나한테 너무 급작스럽게
좋아한다고 말했고 난 아직 맘이 추스려지지도 않았고 내가 이 절친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없는건 아니야 그건 솔직히 맞는데 아직 내 맘이 정리가 안된 상황이라서
거절했어..ㅠ 엄청 서운해 하더라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ㅠㅠ 날 힘들게 한 그 사람이 다시 나한테 연락이 왔고 난 이전처럼 이성 절친에게 위로받으려고 연락했는데 나에게 다른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고선 아 실수했다 생각했는데 너무 늦었나봐 이성 절친이 내가 자기를 어장친다고 생각하고 얘마저도 나한테 너무 화를 내고 내가 자기를 재본다고 뒤에서 말하고 다니고
날 힘들게 한 사람이랑 진짜 똑같이 행동하고 있거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