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이랑 나는 원래 친구였어서 전애인을 본 적은 없지만 얘기는 종종 들었단말이야 (10개월 정도 사겼음) 근데 전애인얘기 했을 때 자가 훈련소에 있을 때 엄마한테도 전화 안하고 전애인한테 전화했었다 첨에 목소리 듣자마자 울었다 진짜 결혼 할 줄 알았다 이상형이었다 이런 얘기도 했었어 이 때까지 연애중에 제일 잘 맞고 좋았었다고... 근데 지금 나랑 사귀는데 얼마 안사귀긴 했지만 (6개월정도) 나와의 미래를 그렇게 그리지않는거 같아 내가 진짜 철없이 저번에 너는 나랑 결혼은 생각하지않겠지 라고 물어본적이 있는데 애인이 결혼하자! 이렇게 그냥 장난스럽게 말하더라구 근데 뭐 아직 얼마 안사겼는데 이런 생각 하는거 우습지만 나와의 미래를 생각안하는게 너무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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