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아니고, 막상 하면 어떻게든 일을 잘 쳐내거든? 근데 가끔은 업무량이 많은 것도 많은 건데 부하직원들도 케어하고 부서내 분위기 잘 조성해야하고, 윗분들이랑 소통의 다리가 되어야 하고 뭐 해야 하고...
막상 처하면 나쁘지않게 하는 거 같은데 퇴근하고 나서도 일에 대해 문득문득 생각나니까 너무 버거워. 점점 라이프가 무너지는 것 같고, 한 명 퇴사한다고 해서 심적으로도 너무 힘든데 선배님들도 이런 시절이 있었어?
너무 힘들어서 가끔 차 타고 가면서 울어 나... 내 일상이 없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