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고 6년만났고 첫3년은 cc, 애인 졸업하고 3년은 장거리연애중임
만나면서 가벼운 권태기 애인이랑 나 둘 다 왔었고 극복해가면서 지금까지 만나왔엉
근데 약 한달 전부터 내가 마음이 푹 식음 … ㅠ 좀 쎄게 온 권태기같아 ㅜ ㅠ
사실 마지막 권태기 때 앞으로 또 권태기가 오면 그때는 진짜 힘들거같다고 생각했었고 예상대로 마음이 편치않오..
그래서 지난주에 고민하다가 내 마음을 털어놓음. 둘 다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잘 얘기함.. 그리고 얼른 이직해서 집방생활 끝내겠다고 해줌
그리고 이번주에 데이트했는데 마음이 돌아오질 않네 ㅠ ㅠ
스킨십을 해도 설레지가 않아서 죄책감+미안함만 들었어
애인는 나를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줘.. 표현도 많이해주고 ㅠㅠ 앞으로 이렇게 날 아껴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야
암튼 이런 상황인데 2주~한달정도 연락 잠시 멈추고 시간 갖자고 하는거 에바인가? 사귀면서 한번도 시간 갖어본적 없어,, 그리고 이 남자 말고는 연애를 해본 적ㅇㅣ 없어서 이럴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어 ㅠ
보통 이런 장기연애도 시간 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