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으로는 내가 더 괜찮은데 이상하게 반대야
난 집에서 막내라 엄청 이쁨받고 자라서 그게 익숙한데
내가 남을 사랑스러워하는 입장은 처음이야
애인은 성격도 외모도 귀염 강아지상이고 나는 성격도 외모도 고양이 느낌이야
난 애인이 강아지같고 망가지면 망가진대로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귀엽고 꿀이 떨어지는데 애인은 내 외적인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고 나처럼 막 이뻐죽겠다는 느낌이 없어서 그런 표정들을 숨기게 돼ㅠㅠ 근데 어딜가나 애인이 먼저 손잡자고 하고 애정표현도, 스킨쉽도 애인이 더 많이 하긴 하고 어떻게 해도 나랑 계속 미래를 그려나아가려고 해.. 근데 날 사랑스럽다?고 보는 느낌이 없어서 좀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