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ㅈㅇ)진짜 부모 잘만나는 것도 복이다

알콜중독 도박 외도 사채 가정폭력 막장애비 버릴줄도 모르는 밑에서 태어난 죄다 ㅋㅋ우울증 걸려서 둘다 자살하고싶음 뭐같아서 이혼하면 안되냐고하니까 그럼 아빠를 버리녜 ㅋㅋㅋ쓰레기 같은거 왜데리고 있ㄴ느거임? 평생 시녀짓만 하다보니까 진짜 시녀되버린듯 ㅋㅋ 걍 독립전까지 돈통으로 쓰다가 독립하고 진짜 의절할거임 장례도 안치뤄 줄거임 둘다 혼자 고독하고 비참하게 죽길바람

[익인1]

초년운 = 부모운

[익인2]

부모님도 둘중하나만 현명해도 평균은 가는데
둘다 막장이면....걍 내가 탈출해야됨...ㅋㅋㅋ..

[익인3]

도박 빼고 섞인게 우리집인데 나 정신병 안 생긴 것만으로도 다행인듯... 개같이 돈 모으는 중

[익인4]

넌 같이 안물들어서 다행이다 이악물고 돈모으자

[익인5]

나도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25살까지의 내인생이 없었음 진짜 이악물고 독하게 탈출했음
지금은 벗어나니까 너무 행복해 쓰니도 꼭 행복해지길 바래

[익인5]

엄마는 이미 폭력에 길들여지고 자기연민에 심하게 빠지셔서
자기또한 가정폭력 가해자 및 방관자인데 영원히 자기는 피해자인줄 앎
아빠는 쓰레기인거 당연한 얘기고 엄마에 대한 부분은 슬프지만 답이 없더라 어쩌겟어 본인 삶인데..

[익인8]

공감간다 ...

[익인11]

33 이혼이라도 해서 아빠 버리고 우리 데리고 같이 떠나던가.. 엄마도 독립할능력은 없어서 새로운 시도 하는게 싫어서 회피하는거임 자식만 불쌍하지 엄마도 지금 삶에 불만 없는거 같은데 평생 아빠 뒤치다꺼리나 하면서 살라 해야지 머.. 이래서 능력없거나 인성 파탄난 사람들은 애기 낳으면 안됨

[익인12]

실례지만 비혼이야..? 아님 결혼생각있어? 독립 후 완전히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생각한 이상 평생 따라다니는것 같더라고 집안이라는게… 그래서 익은 어떤지 궁금했어

[익인5]

나도 내가 영원히 결혼 못할 줄 알았는데 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사람이 나타나긴 하더라 ㅜㅜ 최근에 결혼 얘기 중이고 집안의 치부는 얘기 쭉 해서 내 집안이야기도 다 알고있어..
근데 이게 참 사람일이라는게 웃긴게, 나는 그 집에서 벗어나려고 이악물고 지내고 한순간이라도 제발 행복해지고 싶어서 내 행복을 위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는데 그 열심히 사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
내다버린 25년이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웠나 싶을정도로 지금은 행복해 난 앞으로도 행복할거고 극복해나갈 생각이야

[익인6]

나도 그래서 월급 3개월치 모으자마자 자취함... 휴...힘내자우리......

[익인7]

응 맞아 너무나 공감해

[익인9]

아휴.....

[익인10]

욕할만하다... 에휴... 인생 망하려면 혼자 망하지 지 자식 인생까지 망치고 싶나 꼭 성공하자 쓰니야.... 그 집구석에 제정신은 너밖에 없음... ㅠ

[익인13]

어머님이 혹시 경제적으로 무능하신가?

[글쓴이]

아니 엄마도 돈벌어 오히려 경제능력 엄ㅅ는건 애비임 그래서 더 구역질나 아빠 욕하면 오히려 내가 혼남
지팔지꼰이지 평생 지남편 시다바리나 하다 말년에 정신차리고 후회해도 안받아줄거임 20년넘게 고통속애서 살게한거 지혼자 감당해보라지

[익인13]

와 경제력없어서 참고사는건 본적있는데 왜그러시지..

[익인14]

어머니는 자꾸 아빠를 용서하시려고 하시는 거 같은데...
그래도 아직도 연민의 감정이 있으신 건가..?
나도 가정폭력 당해봤는데 엄마가 혼자서 자립하기 어렵거나 남편에게 의존하면 저렇게 자꾸 방어적으로 나오실수도 있어서
우리엄마도 그러셨고..
혹시 아빠가 엄마한테 알게 모르게라도 가스라이팅 하신 건 아니시지?..너무 고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