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징징거리게 돼서 애인한테 너무 미안해..

애인은 평소에 힘든 걸 티 안내고 말 안하는편

나는 평소 연락할 땐 티 안내는데

만났을 때 내가 너무 다운되고 말 안해도 티 날 것 같으면 왜 그런지 설명해.. ㅜㅜ

보통 애인 때문에 징징거리는 건 아니고 외부 일 또는 상황 때문에 징징되게 돼 ㅠ

말하고 나면 맘이 불편해 애인한테 미안하고 고마워서..

요즘은 거지같은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서 두 달에 한번은 저러는 것 같아…

말하기 너무너무 싫운데 ㅠㅠ 내 맘대로 안된다

[둥이2]

징징하고 다시밝아지면괜찮읏데 하루종일 혹은 자주그럼 피곤하긴함

[글쓴둥이]

그럼 어떻게 안 징징거리지.. 나는 내가 다운되어있을 때 억지로 텐션 올리려고 하면 더 떨어져… 상대한테 미안해서 상황설명이라도 하는 건데ㅠ
진짜 그지같다

[글쓴둥이]

다시 밝아지긴함

[둥이2]

속이답답하니까 풀어놓을순있는데 풀어놓고나서 쓰니도 그감정에서 벗어나는 노력을해야해! 그리고 들어줘서고맙다고 덕분에 기분좋아졌다고 감사표현도하고..
혹시 너무 예민하다싶으면 심호흡하고 당좀먹어보고..

[둥이2]

아 같은말반복은 진짜 질리빈해..

[글쓴둥이]

웅 고맙다는 표현은 해!! 같은말 반복은 안해.. 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