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생 얼라는 2군에서 몸 만들 시기에 꾸역꾸역 나와서 이상한 애들한테 쌍욕 DM 테러 당하고 있고
다른 좌완 얼라는 자기자신도 2군 가야하는걸 아는데 좌완 없어서 억지로 던지고 있고
팀 주장은 안그래도 부상 많은데 팀 사기 끌어올리겠다고 펜스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수비하고
03년생 내야수 하나는 끝내기 플라이치고 홈런 못까서 졌다고 울고있고
다른 동갑 내야수는 한 번 아파보니 다신 아프고 싶지 않다, 팀에 더 큰 도움 되고 싶다고 하고
00년생 선발은 로테 하나 거르는걸로 미안해 죽으려 하고
02년생 선발은 몸 안좋아도 로테 안거르고 나와서 던지고
82년생 투수 최고참은 사비 아낌없이 쓰면서 동생들 동기부여 해주고
다른 선수들도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플레이 하는데
너는 구단에서 돈까지 내주면서 살리겠다고 하는데, 그 기대를 이런식으로 걷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