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그냥 노빠꾸로 사는게 행복한 듯

나 진짜 남눈치 많이보고 사회적인 시선도 많이

신경쓰고 그러느라 한번도 내가 나로 살고있다는 느낌,

너무너무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었거든?

요즘 근데 막살고 남눈치안보고 사니까 넘 행복하다..

[익인1]

눈치 많이보다가 성격 어떻게 바꿨어..? 나도 그러고 싶다

[글쓴이]

그냥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하자고 생각하니까 바뀐듯? 남한테 말을 걸든, 가고싶은곳을 가든, 사고싶은걸 사든...

[익인2]

최근에 내가 느낀거랑 비슷하네
타인에게 항상 좋은 사람이었는데
나 자신에게는 과연 좋은 사람이었나? 생각이 들더라

[익인2]

근데 내인생 한번뿐인데.. 나 희생만 하고 미래만 보고 남 눈치보고 .. 정작 나는 없더라고 그래서 이건 아니다 조금씩 바로잡자 생각이 들고있달까

[익인2]

쓰니 본문 글처럼 내가 나로 살고 싶다.. 정말 절감하는 바.. 페르소나들
뒤에서 나를 잃어버린것 같아..

[글쓴이]

진짜 맞아ㅠ 나는 진짜 남들이 보기에 나쁜것들, 안좋게 보는것들을 하는 나를 용납을 못했고 남눈치를 많이 봤었거든...나는 수험생활이 길었어서 이걸 되찾는게 좀 더 늦어진 기분이야...ㅠ

[익인3]

나도 요즘 걍 막살고있는데 행복함 근데 웃긴게 원래 소심하고 눈치 많이 보니까 내 기준 막살아도 남들은 그렇게 안느끼더랔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앜 나는 사실 남들이 볼때는
니가? 눈치를 많이 본다고?하는데 나는 스스로 내가 진짜 사리고 사는 사람인걸 알거든 아닌척 하지만...진짜 막살아서 행복하다~ ㅇ

[익인4]

뭔가 해소할 수 있는 게 중요한듯 나도 뭔가 전과 다른 취미가 생겼는데 뭔가 한 편으론 낭비인가 싶으면서도 뭔가 남는 게 있는 느낌

[글쓴이]

오오 무슨 취민지 궁금하다
나는 헬스를 시작했는데 이게 취미가 됐기도 하고 잡생각을 줄여줘서 좋더라!!

[익인5]

지금 너무 내 상태야 ㅠㅠ 어릴때부터 기질적으로 그런 편이었는데... 아직 극복 못했어..나도 깨고 나가고 싶다..ㅠㅠ

[글쓴이]

난ㅇㅣ거 깨고싶어서 진짜 일부러 E만 할것같은 알바, 모임나가고, 즉흥적으로 여행도 가보고 책도 많이 읽고그랫던 것 같어..ㅠㅠ 데미안 책 뭔가 공감이 많이 됐어 나는..

[익인5]

ㅠㅠㅠㅠ그렇구나 ㅠㅠ 역시 몸으로 움직여야 하는구나..... 너무너무 내향적이라 도전했다가도 스트레스 받고 다시 그만 두게 되는것 같아... ㅠㅠ 고마워 댓글..

[익인6]

너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