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헤어지고 본가로 올라와서 겹지인들 만날 일이 없고 전애인들은 겹지인 자주 보는데 그때마다 인스타에 너무 잘 지내는 모습 보니까 힘들다
나 참 못난게 나랑 다시 잘 해보고싶다고 절절하게 연락할 땐 안타깝다가 지인들 스토리에 전애인이 웃고 떠들며 잘 지내는 모습 보니까 ’잘 살아서 다행이네‘가 아니라 나 없이도 잘 살면서 왜 나랑 다시 만나고 싶지? 싶어
참고로 헤어진 이유는 전애인이 오래 사귀면서 날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날 궁금해하지 않아서 사겨도 외로워서 헤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