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결전 볼 때마다 이부분 이해를 못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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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마 응원석에 있는 남자가 저 남색티 10번은 왜 계속 나갔다 들어오냐는 식으로 말했는데 앞에 있는 여자가 10번을 견제하기 위해서 그런거라고 속으로 말하는 장면 말야.

남자가 말한 남색티 10번은 히나타 아냐? 앞에 있는 여자도 네코마 응원하는 사람인데 왜 저말에 화내듯이 속으로 말하는거야?

여자애가 말한 견제하려고 하는 10번도 히나타 아닌가? 네코마에도 남색옷 입은 10번이 있는거야?

[닝겐1]

남자가 말한건 히나타가 맞아! 지금 네코마가 히나타 발을 묶어두려고 온 힘을 다쓰고 있는데 남자는 그걸 모르니까 여자애가 화내듯이 속으로 말한거

[글쓴닝겐]

그럼 카라스노쪽 사람들이 화내야하는데 왜 네코마 응원하는 여자애가 화낸거야? 카라스노 10번은 왜 왔다 갔다 하냐~이런 말인데 네코마쪽이 화낼 이유는 없잖아

[닝겐1]

그니까 여자애 입장은 ‘네코마가 이렇게 힘쓰는것도 모르면서 태평한 소리하네, 모르면 말을 말아라!’이런 기분으로 말한거지

[글쓴닝겐]

이제 확실히 이해했어ㅎ 다음에 볼 땐 더 잘볼 수 있을 듯. 고마워!!

[닝겐3]

네코마가 열심히 서브공략으로 노려서 점수못내게 하는건데 그걸 무시하는거니까

[글쓴닝겐]

이해 안 가서 몇 번을 봐도 답답했는데 이제 알겠어 고마워!

[닝겐2]

히나타 저지하는 거에 엄청 공들여서 켄마가 전략짜고 팀원들이 받쳐주느라 고생하고 있는데 그 노력을 몰라주니까 그런 거! 배부른 소리하네 이런 느낌?

[닝겐2]

그리고 히나타는 왜 자꾸 나갔다 들어오냐고 한 게 아니라 10번 역할이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왜 계속 주전으로 코트에 두는 건지 모르겠다고 한 거였어!

[글쓴닝겐]

아! 그런거구나 자막이랑 장면이랑 내가 이해한게 맞나 확인하면서 보는데도 계속 놓쳐서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 알겠다 고마워!

[닝겐2]

응! 좀 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여자애 입장에서 그만큼 히나타가 요주의 선수고 그걸 무력화시키느라 네코마 팀원들이 진땀빼는 걸 몰라주니까 짜증난 거야! 코트 돌아가는 상황 모르는 머글을 본 덕후의 마음^^ㅋㅋㅋ 극장판 더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다! 행복한 덕질하자😊

[닝겐4]

참고로 그 여자애 네코마 야마모토(4번) 동생이얔ㅋㅋㅋㅋ 배구 자체를 좋아하는 캐라 네코마 나온 극장판에서도 설명해주는 대사들도 좀 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