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본가 살고, 우리집이랑 같은 라인에 자취하는 과친구가 있거든
나랑 대학와서 맨날 붙어다녀서 우리집도 종종 오고 그랬어
울엄마가 혼자 자취한다고 반찬 종종 챙겨주고 그랬는데
오늘 시험공부하다가 집 가는 길에 걔네 집에 노트 놔두고 온 거 있어서 가지러 간다 말하고 갔는데
1층 음쓰 버리는 곳에 울엄마 반찬 버리던걸 딱 봐버렸어
뭐라 변명 하려하길래 나도 놀래서 그냥 나왔거든
카톡은 버린게 아니라 보관장소가 부족해서 그냥 그런거라고 왔는데
기분이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