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연락 안 되는 게 넘 힘들어서 썸붕냈었어..

상대가 좋다해서 시작된 관계라 그런지 썸붕 내는 게 불편했나봐

물론 중간에 확신을 잃을 순 있는데

말을 안 해주고 일방적으로 연락 피하는 게 넘 짜증났던 것 같아

내가 상대방한테 이런 면이 속상하다하고 말하다가 연락 끊게 됐너

3개월정도 시간이 흐르고 같이 지냈던 시간들이 그립기도 하고, 친구로라도 돌아가고 싶단 맘이 들어🥲

그래서 겹지인 이야기 하면서 말 걸어봤는데, 대답은 해주지만 묘하게 비즈니스같은 느낌으로 대답해주더라구..

그리고 딱히 만나자거나 하는 이야기 없고,.. 그낭 그 정도의 마음인거겠지..?

[둥이1]

응

[글쓴둥이]

가볍게 아무렇지 않은 척 얼굴 보자고 하는 거 좀 무리지..?

[둥이2]

썸이었는데 3개월이면 솔직히 이름도 까먹을 수준이야^_ㅠ

[글쓴둥이]

알바 8개월 정도 같이 하다가 그만두고 3개월 정도 썸 탄 거였어...ㅠ
첫 썸이라 미련이 남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