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언니가 장애인이라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익인1 개오반데 부모님은 언니 안 돌봐? 13일 전 글쓴이 돌보기는 하시는데 이제 책임을 전가하는 느낌 13일 전 익인1 독립하고 계속 너한테 전가하면 연 끊어 진심이야 너처럼 자기 생활없이 장애인 형제 돌보다가 우울증와서 자살한 사람도 봄 13일 전
	익인2 그렇다고 장애인 혐오는 좀... 13일 전 익인9 쓰니가 장애인 혐오를 함…? 13일 전 익인8 ㄴㄴ 안함 그냥 장애인을 장애인이라고 하지뭐라함 13일 전 익인9 아니 그니까 장애인 혐오한 적이 없는데 뭐라는거지 13일 전 익인8 내 말 그 말 그냥 장애인이란 단어에 꽂힌 듯ㅋㅋㅋ 13일 전 익인10 장애인 혐오글 1도 없구만 ㅋㅋㅋ 걍 힘들어서 한탄하는거 같은데 ㅋㅋㅋ 13일 전 익인12 나도 장애인 가족으로 둔 사람인데 그냥 한탄에 가까운 글임 혐오 없어 13일 전 익인19 장애인을 장애인이라고 하는 것도 혐오임? 나 복지 전공했는데 이건 혐오가 아님 오히려 장애인이라는 단어 가지고 혐오니 뭐니 하는 게 더 혐오고 편견임 13일 전 익인26 너가 딱 쓰니 부모님같다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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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3 난 걍 부모님이 알아서 해라 마인드임 이미 10대때 충분히 케어했음 13일 전
	익인4 독립 해야 돼 진짜... 삶이 달라져.... 13일 전
	익인5 집 나오고 가족 버려 부모님 돌아가시면 이제 쓰니가 온전히 맡아야 돼 13일 전
	익인6 쓰니가 살아야 가족도 사는거야... 독립해 ㅠㅠ 13일 전
	익인7 가족 버려 언니때문에 니 인생까지 망칠 필요 없음 13일 전
	익인8 내가 장애인인데 이건 좀 아닌듯 희생이야 가족이 할 순 있어도 강제가 되면 학대임 그리고 네가 도와줘도 그거 당연하게 여길걸? 부모님이 잘못된거니까 13일 전 익인13 맞아 쓰니도 어렷을 때부터 학대받은거야 13일 전 익인8 부모님 너무한게 도와주면 고맙게 생각해야 되는건데 동생이라서 챙겨야 한다는게 참ㅋㅋ 13일 전
	익인11 너가 가장이다 이거부터가 잘못 됐음 하... 마음 고생 진짜 심하겠다... 현실적으로 독립할 수 없는 상태야...? 13일 전
	익인12 진짜 너무 스트레스겠는데 13일 전
	익인14 빨리 독립+결혼. 연끊자 13일 전
	익인15 독립해야한다… 13일 전
	익인16 자식은 부모가 책임져야지 왜 다른 자식한테 떠넘기지? 이해가 안되네 쓰니 죄책감 가질 수도 있지만 너가 먼저 살고 봐야지 독립해 13일 전
	익인17 진짜 이해된다 ㅜㅜ 13일 전
	익인18 나도 비슷한데 (언니는 아니지만) 혈육이라 그런지 미울 때 죄책감 들어서 더 힘들어 ㅋㅋㅋ 하루에도 몇번씩 죽을듯이 미웠다가 미안해지고 반복함… 13일 전 익인18 난 무교인데 불교에는 자리이타라는 말이 있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거야 나를 먼저 돌봐야 남도 돌볼 수 있어 쓰니가 중심 잘 잡았으면 좋겠다 13일 전
	익인20 얼른 독립하는게 답임 진짜 받아주지마 13일 전
	익인21 요즘 장애인 채용 일자리도 많잖아 언니 일하시고 그럼 좀 괜찮지 않을까.... 13일 전
	익인22 부모님이 선택해서 낳아놓고 왜 쓰니 보고 책임지래?독립해 쓰니야 그리고 계속 책임 전가하면 진짜 연 끊어야 할 것 같다. 13일 전
	익인23 언니분 활동지원이나 근로작업장 알아봐야 하는거 아니야?? 13일 전
	익인24 독립하자..... 쓰니를위해.. 13일 전
	익인25 언니가 무슨 장애인데?? 13일 전 익인25 그냥 지체적인거면 부모님이 밥벌이 할수있게 도와줬어야함 내가 지체인데 부모님이 예전부터 내가 할수있는일 찾아주고 경제적인 능력 키워줬음 정신적인 장애여도 요즘 발달사업장 이런거 많아서 (물론 어렵겠지만) 부모님이 맘만 먹으면 쓰니한테 전혀 피해 안줄수 있을텐데 부모님이 잘못하신듯..... 13일 전 익인8 오 ㅇㅈ 13일 전
	익인27 이러다 네가 죽어 13일 전
	익인28 공감1000 오빠가 장애있어서 너무 이해된다 내가 먹여살려야할까봐 너무 무서워 13일 전
	익인29 가족 좋은게 뭐냐...너가 희생좀 해라 13일 전
	익인30 나도 오빠가 중증장애라 공감해 이건 겪어본 사람들은 알지..... 13일 전
	익인31 공감되네... 나는 좀 다른 경우였지만 엄마가 암 수술하고 말을 아예 못 했어서 내가 계속 학교 끝난 뒤에 병원에서 살고 이랬는데... 친구랑 놀러가지도 못 했음 병원 안 가고 쉬고 싶다고 하면 엄마 아빠한테서 욕 듣거나 문자 받았어서 너무 공감됨... 13일 전
	익인32 책임 전가는 안됨. 뭐 도와주는건 좋긴한데 본인 인생을 깍아가면서 하는건 아니라고봄. 어디가 불편한지 모르겠지만 일할수 있는 요건이 있다면 복지센터나 장애인 고용되는 일자리라던가 알아봐야지. 무턱대고 희생하라는건 좀 아니다. 13일 전
	익인33 울 동생은 중증발달장애. 폭력성이 심해 여행 갈 생각하지 마라 라고 하는건 아닌데 은연중에 그런식으로 티를 내긴 하지 '가 가도되 상관없어 너 있으나 마나 뜯기는건 똑같은데 뭐' 이런식으로 죄책감 들게 해 의도했든 아니든 간에 나는 힘들지 뭐 힘내자 내일 아침 당장 내가 사고로 죽을 수도 있는거고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되는대로 일단 살아보는거지 뭐 13일 전
	익인34 꼭 독립하자 너가 감당해야 할 이유가 없어 낳은 부모님이 감당하셔야지 독립하고 네 삶 살자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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