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런곳은 높은 확률로 이상한 이웃을 만날 화률이 높단거...
자식들 다 출가시키고 은퇴생활하는 큰아빠엄마 서울 슬럼지역에 좀 낡은 건물있는데 거기서 살면서 관리하면 좋을거 옆옆옆동네 전세 얻어 사는중
엄마랑 얘기하다가 큰엄빠는 그건물에서 사는게 경제적으로 이득이지않냐 물어보니 사는거야 아파트나 거기나 매한가지인데(내부수리하면) 문제는 이웃이래
자기건물이지만 그 변두리 낡은 방 세들어 사는 사람들 쉽지않다고
더이상 학군같은거 따라다닐 필요 없지만 운나쁘게 내일없는 사람들이 내 세입자이자 이웃이되면 스트레스 말도 못한다고...
주거환경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는거임
그런데 산다고 다 그런사람인건 당연히 아니지만 확률은 높으니까
고시원글 보고 문득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