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뭔 얘기하다가 헤어지는거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애인은 잘해본다는 의미로 각오할게 이랬는데 나는 헤어질 각오를 했다고 순간 오해해서
애인이랑 헤어지는 줄 알고 아침에 출근했는데 서러워서 울면서 안헤어질거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그런거 아니라고 내가 말을 오해한거라고 하더라곸ㅋㅋㅋㅋㅋㅋ그러고나서 오늘 하루종일 그걸로 놀리는데 짜증나진짴ㅋㅋㅋㅋㅋ
뜬금없이 톡으로 내가 헤어지자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애인이 아침에 퇴근하고 회사직원들이랑 밥 먹었는데 표정이 심각했나봐
친한 동료한테 무슨일있냐고 연락왔었다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