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끔 서울가면 돈만 있으면 서울에서 살고싶다 이러긴 하는데, 막상 오래 살라고 하면 못살 것 같아.. 대전만 가도 사람 없는데가 없고 차가 계속 지나가니까 정신없음. 타지사람이라 더 정신없게 느껴진 걸 수도 있음. 나 시골사는데 걍 밖에 정자에 앉아 있어도 사람 없고 조용해서 마음이 느긋해지거든. 이런 라이프가 나한테 맞는 것 같음.
막상 도시가서 살라고 돈 주면 옳다하고 살겠지만 ..ㅋㅋㅋㅋㅋ
시골이 사람이 많이 없으니 비교대상군도 없고 사람한테 치이는 일도 없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건 맞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