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98인데 갑자기 직장생활은 30살부터 해야지 생각들어서

일년 계획 잡고 알바하면서 돈 모으는중.. 근데 왜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넘 평화롭고 좋다

가족들도 내 미래 응원해주고

때가되면 하게되겠지..

[익인1]

이유가 있는거야?

[글쓴이]

난 그냥 사람 많이 만나보고 모든 경험 다 해보고 일하고싶어
어차피 평생 일할거..

[익인17]

헐 나도 그런생각해봤는데 ㅋㅋㅋ30부터 ㅋㅋㅋㅋㅋㅋ 직장들어가면 사람이 좀 굳는다해야하나

[익인2]

공기업이나 공직이나 그러면 괜찮을듯

[글쓴이]

웅웅 사기업은 안들어가려구
안맞기도 하고ㅋㅋㅋㅋ

[익인3]

뭐든 정해진건없지만 다소불안할수도있을텐데 단단한 마음가짐이 너무 보기좋다!

[글쓴이]

난 대학생때 많이 불안해했는데 내적•외적인거 채우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사니까 그런게 없어지더라

[익인4]

넘 부럽다 난 23살인데도 계속 조급해...ㅠㅠ 나도 쓰니처럼 여유 갖고 싶다

[글쓴이]

뭐가 조급해? 취업?

[익인4]

걍 뭐든... 막막혀... 직장인인데 대학도 안나와가지고... 평생 여기 다닐 순 없고...

[글쓴이]

하고싶은건 딱히 없는거야? 경력 있으면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게 이직할 수 있지 않아?

[익인4]

20살 때부터 다니긴 했는데 물경력인 것 같아서.. 일단 대학부터 가야 할 것 같아서 수능 공부도 병행 중인데 하고 싶은 과가 성적을 많이 보는 과라 내년에는 퇴사하고 수능에만 매진할까 싶기도 해...

[익인5]

가족들이 응원해준다니 부럽다..난 졸업하자마자 공무원 준비 하래서 지금 공시 중..ㅜ

[익인6]

마자..한번 직장 다니기 시작하면 중간에 쉬기 힘들어 ㅠㅠ 잘 선택한듯

[익인7]

내생각도 그래ㅠㅜ 어차피 평생 일할꺼 즐겨!! 가족들이 재촉안하고 응원해주셔서 다행이다

[익인8]

쓰니가 그렇게 단단할 수 있는 건 가족들이 응원해준다는 게 가장 큰 것 같다 부러워ㅜㅜ

[익인9]

나도 같은 98인데 가족들의 응원이 제일 부럽다

[익인10]

그것도 좋은 생각인거같다~~

[익인11]

나도 99인데 요즘 그런 생각도 들고 걍 개인사업하는것도 좋은거같아 큰 욕심 안부리고 살면

[익인12]

헐 나도! 지금은 여러 경험을 더 해보고 싶어 평생 일할건데 벌써 조급하고 싶지 않다

[익인13]

흐엉 나도 이마음 갖고 멀리보고 준비해야지ㅠ

[익인14]

대단하다 멘탈ㅋㅋㅋㅋ 비꼬는거 아니고 진짜 부러워서 그러는거임ㅠㅠ 나는 취업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계속 내 능력이 부족한 것 같고 이대로면 잘리지 않을까 내가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 재취업은 될까 계속 불안한데.....ㅜ

[익인15]

각자 본인의 시기가 있는고지 ㅇㅇㅇㅇ
완전 응원해
너만 스트레스 안받으면 되는거임

[익인16]

뭐 늦는다 뭐다해도 사람 인생이 다 같은것도 아니고 100세 인생인데 27이럴때 취업안하면 인생 망한다는 식으로 말하는것도 이상하긴함 난 독립하고 싶어서 빨리 취업했지만 그거만 아님 진짜 하고싶은거 하고나서 취업했을것같음

[익인20]

맞아 27 30그래봤자 십년차이도 아니고 그공백기를 다양한 경험하면서 채운다면 더 나은 인생이 될듯
돈에 연연하기보다는
막말로 회사들어가는것만이 직업은아니니꺄
주변에 유튜브 준비하는 친구 있는데 자유롭게 사는것같아서 더 보기좋더라구

[익인18]

나도 97인데 작년부터 걍 마음 여유롭게 가지는중... 공기업 준비 중인데 2년 안에 되는 걸 목표로!! 조급해봤자 큰 의미없는거같아서~

[익인19]

그냥 들어가지

[익인21]

근데 나도 그생각으로 취업 늦게했고 공직 들어왔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안맞더라고 ㅠ
그래서 또 방황중이야 ㅠ
길이 확고하다면 그렇게 사는거 ㄹㅇ 추천이긴해

[익인20]

나는 이제 만나이로 28인데 고졸이라 대학다시왔어 원하던과는 아니지만 취직걱정은 없는곳으로 왔어 사실 늦은건맞지만 또 늦었다고 쪼는 사람도 없어서 좋은듯. 본인만 단단한 멘탈가짐 상관없을것같아 뭐가됐든 당당하고 긍정적이면 면접볼때마다 착착 붙을거야!

[익인23]

근데 나중에 안맞을수도 있어서 이직생각하면 빨리들어갔다가 계속 높은곳으로 가는게 좋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