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49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집은 원래 잘살고

얼굴도 본판 나쁘지않은데 누가봐도 잘생겨지고싶어서 티안나게 했어

인서울 4년제 공대나와서 대기업 들어감

5년전부터 빡세게 운동해서 몸도 만들었어

근데 키가 173..

173정도면 나쁘지않다라고 할 수 있지만 모든부분에서 잘나지고 싶은나는 5등급정도되는 저 수치를 참을 수가 없다..

키수술도 생각해봤는데 부작용이랑 헬스 못할까봐 안했거든

176만 됐어도 이정도로 스트레스는 안받았을거같은데

5년전에 에타에서부터 커뮤반응 보고 스트레스 받기 시작했는데

인티시작하고는 애인도 내키가 아쉬울때가 많겠지 싶어서 나보다 더 큰사람 만났으면해서 헤어지기까지 했어..

결국 이 결핍때문에 자격지심까지 심해져서 나 좋다는 사람도 ‘저사람도 키가아쉽지만 다른거보고 좋아하는거겠지’ 싶어서 밀어내고 .. 밖에나가서도 사람들 키만보고 결핍이 정신병까지 만든듯 ㅋㅋ

물론 나는 절대 가족친구애인한테 티낸적은 없지만 속으로 곪을대로 곪아버렸어

자격지심없는 남자 만나라는거 진짜 이해가 되더라

나랑 비슷한상황은 없으려나..



 
   
익인1
170초반 남자들 잘만 연애하던데
3개월 전
글쓴이
글 읽었니
3개월 전
익인1
그러니까 혼자 너무 과해...
3개월 전
익인2
뭔 커뮤글 하나가지고 이러고 있어 진짜 할 짓도 없나보네...걍 커뮤나 끊어
3개월 전
익인3
자존감 좀 키워봐 키만 커지면 달라질거같아..?? 그런 마음이면 키 커져도 또다시 너의 다른 단점을 찾아서 그거에 집착할걸.. 주변에 좋은 사람 없어?
3개월 전
글쓴이
주변사람들은 좋지
3개월 전
익인3
그럼 커뮤 적당히 하고 좋은 사람들이랑 잘 지내 주변에서 누가 너 키 작다고 뭐라해? 애초에 인터넷은 모두가 아무말이나 하는 공간인데.. 거기에 너무 신경쓰지마
3개월 전
글쓴이
주변은 아무말도 안하지
사실 뭐 160초반한테도 누가 대놓고 작다고 하겠어 ㅋㅋ 근데 잘생긴거 좋아하고 키큰거 좋아하고 그런말이 뻥은 아닐테니깐

3개월 전
글쓴이
그리고 이성사랑방 보면 남자키 이야기 진짜 많이나오는듯
그런거 볼때마다 나는 저여자가 바라는 키큰에 포함되지 못한다는게 슬퍼

3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아니.. 과몰입이야…… 도대체 왜 이성사랑방에 댓글 다는 모든 여자들을 만족시켜야되능건데 ㅠ

3개월 전
익인4
근데 타고나는 것 제외하곤 내 노력으로 뭐든 성취한 사람이면 그런 거에 대해선 좀 유해져도 좋을듯 연애에서든 인생에서든 아마 너 만났던 사람들도 충분히 그럴거라 신경안써도 될텐데 글고 딱히 5등급 키도 아님 ㅋㅋㅋ
3개월 전
익인5
커뮤 좀 적당히해라... 커뮤 여론에 휘둘리면서 정신 못차리는거 보면 대기업은커녕 백수나 아니면 다행이겠구만
3개월 전
익인6
그놈의 173 밖에 나가봐라 널린게 170초반이다
3개월 전
익인7
근데 뭐 어째.... 키 수술 안 할 거면 방법은 없지 그냥 키에 집착하기보다 네가 정신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찾는 게 더 효율적일 거고.. 머리도 똑똑할 텐데 잘 생각해 봐
3개월 전
글쓴이
사실뭐 답은 정해져있고 나도아는데 ㅋㅋ 글쓴 목적도 해결방법을 알려달란게아니라 나같은 사람 없냐고 찾은건데..
3개월 전
익인7
ㅇㅎ 글쿤 힘내렴..
3개월 전
익인8
많지 문제있어보이는 사람들
글 올라오는 거 보면 여러가지로 ㅋ
콤플렉스로 비교란 비교는 다 하면서 남들보다 피곤하게 사는

3개월 전
익인9
키에 콤플렉스 없고 밝고 결핍없는 165 vs 다 괜찮지만 자격지심 때문에 맨날 갑자기 우울해지고 자신감 없는 173 하면 닥전자임; 커뮤 끊어
3개월 전
글쓴이
165가 다른결핍도 많으면 둘중 아무도 그냥 안고르고 말겠지?ㅋㅋㅋㅋㅋ
3개월 전
익인9
키는 종합적인 요소 중 하나고 다른 매력들로 커버칠 수 있는 부분인데 쓴이같은 마인드는 커버 못쳐

예를 들어서 남자들 중에 가슴 작은 여자 좋아하는 사람 얼마나 된다고 그래? 걔네들도 가슴만 본다면 할 수 있음 큰 사람 만나고 싶겠지.. 근데 다른 매력들이 있으니까 작아도 연애 하는 사람 많잖아

3개월 전
글쓴이
응 무슨말인지는 잘아는데 ㅋㅋ 키를 보고 거르는여자는 있어도 가슴이 에이컵이라고 거르는 남자는 있나?.. 있어도 적을테니깐? 그건 오히려 남자가 변태츼급 받잖아 ㅋㅋ
3개월 전
익인9
머 세상 여자들 다 꼬시려고? 쓴이가 꼭 모든 여자들 마음에 들 필요는 없잖아 키 작다고 거르는 여자는 쓴이도 거르면 되지
3개월 전
글쓴이
9에게
호불호가 최대한 없었으면해 ㅋㅋ 얼굴은 취향이라해도 키는 수치적인거니깐.. 근데 이미 정신이 불호인상태라 ㅋㅋㅋ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와 우리집 피바다 됐다 336 09.27 19:5547257 3
일상썸남집 갔다가 녹음기 켜져있는거 발견했는데144 09.27 19:0014700 0
롯데 🌺0927 임시달글 🌺 2473 09.27 17:2619600 0
일상쌍수 전 눈이 좋다는데..나 별로야? 120 09.27 21:4710286 0
한화/OnAir 🍀 240927 달글 🍀 2304 09.27 17:5913103 1
3일째 빨간면요리 먹는중 09.27 12:21 15 0
대충 그린 거 같은 그림 그려진 옷 잘 어울리는 사람 부럽다…1 09.27 12:21 17 0
아침에 일어났을때 맥박이 120~130인데 09.27 12:21 14 0
렌즈 13.5 정도면 큰편이야? 아님 중간사이즈 09.27 12:21 17 0
엄마가 처녀 강요해… 52 09.27 12:20 1015 0
나 인티한지 8년 됐다넿ㅋ.. 09.27 12:20 21 0
오늘 저녁에 후드티 입어도 되나? 09.27 12:20 11 0
청년월세 왜 매달 밀리냐… 09.27 12:20 15 0
혹시 네이버 블로그 잘 아는 익 있어?2 09.27 12:20 38 0
중소라서 승진이 진짜 빠른데 이거 부담스러워서 탈주하고 싶다5 09.27 12:20 390 0
배달앱도 pc로 가능했으면 편하겠는데.. 09.27 12:20 11 0
메가커피 알바 진짜 힘들어...? 09.27 12:20 15 0
스피또 입고율 100%인데 잔여수량 남은거면2 09.27 12:19 33 0
스무디킹 메뉴 추천해줄 익 있나여 2 09.27 12:18 22 0
직장익들아 직무변경하고 신입으로 다시 이직할건데2 09.27 12:18 87 0
하비인데 편한 속옷 있어?4 09.27 12:18 15 0
아 뱃살 옆구리살 어케뺌3 09.27 12:18 246 0
에겐녀 테토녀 안좋은 말이야?2 09.27 12:18 21 0
안경테만 사면 안경점에 손해인가..?5 09.27 12:18 66 0
회사 양아치 처럼 운영하는 유명인 어떻게 해야할까4 09.27 12:17 95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