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1시간반~ 2시간정도? 장거리인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애인이 우리집쪽으로 와서 데이트를 하거든??
대중교통이나 차 끌고 오는데
내가 시간이 안돼서 일주일에 한번 평일에 2시간정도?
밥먹고 카페 가고 얼굴보는게 다야 ㅠㅠ
잠깐보고 애인은 다시 집 가야하고 ㅠㅠ
애인은 너무 힘들거같은데 그냥 자기가 좋아서 오는거라고 걱정말라고 하고...
가끔은 너무 시간 안되면 그냥 집앞에 와서
먹을거 사들고 와가지고 주고 얼굴만 보고 가거든??
내가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제대로 된 데이트 한게
지난달인가?? 기념일이라서 하루 제대로 놀고ㅠㅠ
나야 얼굴 보고 좋지만 좀... 부담스럽기도 해 ㅜㅜㅜ 이 관계가 지속되는게 애인 덕분이니까 고마우면서도
그 시간을 어떻게 내가 갚아줄 수 있겠어... 미안하기도 하고 ㅠㅜㅜ 어떤 자세로 애인을 대하는게 좋을까??
고맙다고 표현은 많이 하지만 그래도...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