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도 결혼하고 출산해도 일을 해야한다고 느낀게

병원에서 일하는데 매일 물치받는 50대 환자들이 많은데 다들 하시는 말씀이 결혼하고 내 인생보다 자식 키우는 부분에 집중하고 살다보니까 자식이 다 크고 이러니까 주위에 만날 친구가 없다고 하시더라...자기 일도 좀 하고 친구도 동료들도 만들었어야한다고 막 그러셔ㅠㅠ남편도 30년을 매일 보니까 해야하는 말도 한정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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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도 평생 맞벌이했는데 친구들 다 직장 동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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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더 하더라 친구들 아예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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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 거 같으면서 본문 생각하면 친구 챙겨야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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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럴만해 근데 또 울 할머니 보시면 자식 3명이나 키우시곤 뒤늦게 수영&헬스로 사람들 사귀고 모임 나보다 많으심 진짜 인싸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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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가 경제적 능력 없으면 남편이 외도를 해도 폭력을 해도 이혼할 용기 없어서 참고 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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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이야...그리구 이건 우리집 얘긴데
돈 받아쓰는 입장이면 을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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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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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활동꾸준히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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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만날사람은 다 만나긴 하던데.. 자식 친구 부모들이랑 모임 가지고 아니면 같은 동네 사는 사람들이랑 만나서 수다떨고... 자기가 만나려고 하면 만날사람들은 있다 근데 돈안벌면 눈치보고 을된다는 윗댓 공감함.. 생활비 타쓰면서도 돈돈거리는거 들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