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이상한 애기 엄마 봤어

엄마로 추정되는 분이 애기 유모차 태우고 있었고 옆에 어떤 할머니 앉아서 버스 기다리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애기보고 귀엽다했는데 애기 엄마가 침 튄다고 갑자기 화냄.....

침 튈 거리도 아니였고(애기 마주보고 말한것도 아님....) 귀여워라 한마디만 하셨는데.....

차림도 깔끔하신 할머니셨는데 무안하실까봐 내가 걍 제가 봤는데 안 튀었어요~ 한마디만 했다......

[익인1]

분조장온듯.. 육아스트레스가 심한가

[글쓴이]

멀쩡하게 생기셨는데.....

[익인2]

쓰니 잘해써 ...

[글쓴이]

근데 버스타기 전까지 애기 엄마가 나 계속 째려봐서 좀 무섭고 후회도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ㅠㅠ

[익인3]

유모차에 애기는 있는거맞지..?

[글쓴이]

웅!! 나도 봤는데 진짜 귀여웠오 ㅎㅎ

[익인4]

육아스트레스 때문에 정신과 다니는 나도 안그려... 애보고 경기한것도 아니고 귀엽다 칭찬해주는데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