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불안이 너무 높아 나 뭐해먹고 살지

일을할때 긴장을 너무 해서 잘하는 일도 그르쳐

쉬운일도 불안해서 전날부터 스트레스 엄청 받아..

고딩때부터 알고있었고 대학와서도 알바도 많이 해봤는데 여전해

알바 1년이상 하기도 했는데 뭐 중요한 이벤트가 있거나 바쁘면 꼭 실수하고 그럼 그거 자책하느라 또 괴로워해

회사 들어와서도 일을 못하는 편도 아니고 해도 작은 실수인데 너무 힘들어서 퇴사 예정이야

심리 상담도 받아보고 검사도 해봤는데 기질적으로도 불안이랑 긴장이 높대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일은 해야하고 기질 바꾸는건 어렵고 대체 뭐 해먹고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이러다 진짜 낙오자될까봐, 대학 멀쩡하게 나와서 비참하게 살까봐 또 너무 무서워

나 어떡하지

[익인1]

나도 그래서 걍 알바하고 살고있음

[익인1]

그냥 본인이 조절하면서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사는 법 밖에 없긴 해

[익인2]

차라리 공장같이 진짜 로봇의 일부분이 되는 일이 맞을 것 같아 부담을 적게 받을수 있는 일

[익인3]

없는듯 극복하는수밖에

[익인4]

나도 그런 성격이라 사무직에서 결국 쿠팡같이 진짜 단순한 물류센터 일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