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그만두고 공장에서 일하는 거 오바야?

사람 상대 안해도 되니까 좋을거 같은데

[글쓴이]

교사 이미 그만둠

[익인1]

웅

[익인2]

응

[익인3]

오바여...

[익인4]

공장도 사람땨문에 빡셈 너 혼자 단독으로 일하는 거 아니잖아

[익인5]

오바지 많이힘들어?

[익인6]

내친구 공장에서 담배배움

[익인7]

응 완전 오바야

[익인8]

교사라면.. 휴직이라도 내봐ㅜ 병가나
쉬고오면 한결 나을듯

[익인9]

병가내고 쉬고 와... 그동안 공부한게 너무 아까워ㅠㅠ

[익인10]

차라리 대기업 생산직에 도전해

[익인10]

그리고 공장도 손 발 맞춰가며 일하는 곳들 많아서 사람 싫어서 고르고 싶은 직업이면 안 맞음

[글쓴이]

교사 이미 그만둠

[익인11]

헉..ㅠ 많이 힘들었니

[글쓴이]

응 유리멘탈이라

[익인11]

잘했어 니가 젤 소중하지... 일단 본인부터 챙기자ㅠ 리프레쉬 하고 사람 상대 안하는거 찾아서 해보면 되지!!!!

[익인14]

맞아 쓰니가 제일 소중해 고생 넘 많았다

[익인16]

초등교사야??? 어떤점때문에 관둔거야..?

[글쓴이]

난 중학교
남자애들 감당 못하겠더라

[익인16]

아..... 남자애들 ㅜ

[익인16]

미안한데 어떤식이야 자세히..? 나 중등교사 준비중이라ㅠㅠㅠ

[익인29]

나 중딩때 생각하면 남중딩 교사 절대 할 게 못됨...

[익인12]

너무 고생했어 쓰니

[익인13]

오바라 하는데 세상에 오바인 일 없더라
너가 가고 싶은 길을 가

[익인15]

개오바야

[익인15]

일단 좀 쉬자

[익인18]

한번 해봐 여기서 아무리 말해도 해보기 전까진 몰라

[익인19]

고생했어 쓰니야!! 알바하면서 다른 일 알아보면서 휴식기 가지쟝

[익인20]

학원은?

[익인18]

학원도,,, 학교랑 다를 거 없다고 봄 사람 상대하는 건

[익인26]

학원은 그래도 본인이 강의잡는거라 계약할때 한반만 맡겟다 저학년만 맡겟다 그런거 가능해. 원장재량이라. 학교보다는 훨 나음. 강사대우도 더 해줄거고 교사출신이라고 하면

[익인18]

쓰니가 학생 상대하는 거에 아예 ,, 질린 거 같아서

[익인21]

공장도 텃세 심해

[익인22]

심적으로 힘들면 다른 일 도전할 수 있다 생각해

[익인23]

공장도 장난아님
현타오더라

[익인24]

교사 연금이 넘사벽아님?

[익인25]

ㄱㅊ 너 하고싶은대로 살아두 댕
술도녀 강ㅈ구처럼 살으렴 화이팅

[익인27]

이미 그만둔거면 한두달 다녀봐. 단기로 숙식되는 곳

[익인28]

그냥 해봐 인생 모르는거야 오히려 좋은사람들 만나고 적성찾을수도 있는거지 이것저것 떠오르는거 막 해봐 교사 그만둘 용기가 있었으면 쓰니 뭐든 할수 있을껴

[익인30]

쓰니 마음임 나도 공무원 그만두고 쿠팡다님. 몸은 좀 힘든데 마음은 개편함

[익인30]

근데 물론 장단점이 엄청 뚜렷함. 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더 감당하기 힘들어해

[익인31]

뭐가오바야 일단 해봐!

[익인32]

공장도 텃세 쩔음.. 단순반복작업 때문에 현타오고
쿠팡은 진짜 사람 스트레스 없는데
대신 몸이 갈림

[익인33]

공장은 더 쉽지않아…ㅜ 나 공장 일하다가 3개월만에 런 했는데 여기 사람들은 짜증이 많더라 걍 12시간 내내 짜증내는사람들 개많음

[익인33]

유리멘탈이면 공장 쉽지 않을텐데… 일단 식품쪽은 절대 가지말고⌒⌒

[익인34]

본인이 못견딜껄...?

[익인35]

공장일도 쉽게 생각하지마... 쉬운일 아님...

[익인36]

나도 생산직 2년 해봤는데 나는 솔직히 적성에는 맞았엌ㅋㅋㅋㅋ 근데 내가 하고싶은거 생겨서 관두긴 했는데.. 평생직업으로는 힘들긴한데 잠시 돈모을겸+생각정리정도로는 ㄱㅊ을듯

[익인37]

근데 너무 사람과 함께하는게 없이 몸이 힘드니까 걱정되긴하다 주변에 한달 했다던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같은일 반복하니까 너무 지루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도망쳤다했아

[익인39]

학교 교재 만드는 일은?? ㅠㅠㅠㅠ 고생 많았나보네ㅠㅠㅠㅠㅠ정신ㅇ랑 몸 건강한게 최고야....

[익인40]

공장말고 일반 회사 가면 안돼..??

[익인41]

교사들 사이에서 지친거면 모르겠는데 애들한테 치인거면 다시 애들 가르치는 일은 못할듯.. 차라리 사무직으로 전환하는건??

[익인41]

못한다는게 글러먹었다 이런 뜻이 아니라 멘탈적으로 치여서 더 하기는 힘들겠다~ 이런의미였어 상처받을까봐 덧붙이고 간다

[익인42]

본인이 못견디겠으면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일단 나부터 살고 봐야지 너무 고생 많았어 쓰니야ㅠㅠㅠㅠ

[익인43]

나도 지금 관두고싶어서 난리야... 진짜 학교 매해 힘들어져..... 이제 교육부까지 난리라 진짜 짜증남.. 난 너 이해하고 응원해!!

[익인44]

의원면직 한거야?

[익인45]

상담으로 돌리지ㅠㅠ

[익인46]

공장도 사람 상대는 해야 되더라. 나도 사람 상대하는거 싫어서 공장일 알아보고 한 적 있는데 그냥.. 사람 상대 안하는 일 자체가 거의 없는거 같아. 그래도 정 도전해보고 싶다면 천천히 잘 찾아보면서 쓰니한테 맞을 법한 곳 몇 군데 지원해보고 면접보면서 어떤곳인지 직접 확인도 해보고 그렇게 해봐. 난 그러다 결국 다시 사무직쪽으로 옮겼는데 가끔 다시 생산직 찾아보기도 하긴 해..아무래도 사무직쪽은 머리가 피곤하니까.. 근데 생산직쪽도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마냥 편한건 절대 아니였어서 다시 돌아갈 생각은 안해.
이러니저러니해도 자기한테 맞는건 직접 경험해봐야 알 수 있으니까 쓰니도 여러 경험 해보고 잘 맞는곳 찾아서 들어가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