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백공격 당했는데.. 나 괜찮으려나

평소에 여자선배들이나 여자동기들한테 좀 안좋은 의미로 유명한 선배 있는데.. 그냥 여자면 다 찔러보고 다니는듯.. 그리고 좀 은근하게 선넘는 말도 많이하고 다니고

무튼 그분이 나한테 오늘 고백?했거든ㅋㅋ 나도 드디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거 알고있음) 찔러봄대상이 된거지 근데 내가 그분이 말 다 하기도 전에 아뇨 죄송해요 이러니까 좀 당황?보다는 황당 하다는 듯이 아니~; 그래도 끝까지 좀 들어바 이러는데 내가 계속 죄송해여죄송합니다!! 하고 대충 웃으명서 도망갈라 하는데 나한테 바로 욕박더라 저 씨ㅇㄴㅕㄴ이라고 도망가는데 쫓아거나 하진 않고 그냥 들으라고 큰소리로 욕만 했는데 개무서웠어ㅠㅠ

[익인1]

ㄱㅊㄱㅊ 이미 소문 더러워서 쓰니 이야기 듣고 다른 사람들은 다 쓰니 걱정할 듯

[글쓴이]

ㅠㅠ해코지 할까봐 무서워

[익인2]

뭐 저런 놈있음..? 내 눈앞이었으면 ㅆ욕 날렸음

[글쓴이]

내가 너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 이러면서 운 떼는데 이건가?싶더라.. 진짜 별놈이야

[익인4]

초치는 게 나음 고백 다 듣고 웃으면서 거절하면 여지로 착각할 찐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