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랑 동생 대하는 기준이 넘 달라 ㅠㅠㅠㅠ....

내가 공시 탈 하고 중소 취업하겠다고 했을땐... 니가 서울가서 월세 내가면서 일할수 있냐.. 걍 하던거 계속 해라 이랬으면서

동생한테는 어디든 일자리 나는대로 가야지 이러시네..ㅠ 내가 아무리 공부머리가 더 있어서 그러시는 거지만 갑갑함... 중소 가면 큰일나는 것처럼..

[익인1]

자랑할만한 자식 하나는 갖고싶은거지... 다 부질없는건데

[글쓴이]

너무 울고싶어.. ㅠㅠ 벗어날수가 없네..

[익인1]

공시 해서 안될것같으면 엄마 말 듣지말고 접고 취업해 보니까 3년 이상부터는 잘 안되는것같던데ㅜ 그러다 나이만먹고 은둔형외톨이 길 가게된다고.....!!!!!!!!!ㅠ

[글쓴이]

이미 3년 했고 면탈도 해보고 27살이야.. ㅠㅠㅠㅠ 엄마 뿐만 아니라 집안 식구들 다 ㅇㅇ 이는 무조건 붙는다고 그러는데 자꾸 떨어져서.. ㅠ 진짜 미치겠다.... 인터넷에 나오는 장수생 얘기 나같어..

[익인1]

진지하게 얘기해봐 이번까지만 열심히 해보고 이번에도 안되면 포기하겠다고ㅠ 진짜로 나이먹을수록 취업도 힘들고 취업해서 일 배우는것도 어려움ㅠㅠㅠ

[글쓴이]

1에게
난 지방직은 안쳐서 이미 3번째 시험 끝났는데... 진작 얘기해봤어ㅠㅠ 진짜 어차피 다시 공시할거 뻔한데 걍 서른될때까지 하래 나 너무 지침..

[익인1]

글쓴이에게
집이 좀 사는편이야? 그렇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아니면 너무... 부모님이 자식앞길 망치는거야ㅠ 공시하다 장수생되고 인생망치면 책임질 수준은 되야 그렇게 나오는게 맞지

[글쓴이]

1에게
그냥 중산층..? 플랜 비가 있을 정도로 잘사는건 아냐 ㅠ 뛰어난건 아니지만 항상 공부 잘하는 자식 역할이었어서...계속 하면 언젠간 붙는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나는 이 시험이 나랑 안맞는것 같아 ... 멘탈도 약하고ㅠㅠㅠ 뭐 계속하면 붙기야 하겠지 근데 ........ ㅠㅠ 근데 너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