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인데 본집에 사는 익들아 주말마다 외박하면 눈치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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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평일엔 일-집 반복인데 주말만 되면 외박하거든 ㅋㅋㅋ.. 토욜에 가서 월뇰 아침에 들어와..(월욜은 매주 휴무임) 내가 본집 들어오면서 장거리 한지 1년째인데 주말마다 외박하니까 눈치보이네…

[익인1]

쓰니는 남친있다고 부모님한테 말해??
난 몰래 사귀는데 매번 친구랑 있다고 하기도 이제 좀 그래ㅠㅠㅠ

[글쓴이]

웅 ㅋㅋㅋㅋ 계속 사귀는거 알고 계시다가 지금 헤어진줄 알아(사정상 말 못해) … ㅠㅠ 그래서 더 눈치보여 ,,, 매번 여행 가는줄 알고 이번엔 또 어디가냐 누구랑 가냐 그러는데 차라리 남친 있다고 밝히는게 나을 거 같은데 못하니까ㅠㅠㅜㅜㅠㅠㅠ 그땐 그래도 ㅇㅇ이 만나냐고 잘 놀다오라고 했었는데 지금 더 뭐라 하는듯 ..

[익인2]

부모님께서 뭐라하신적은 아직 없는데 눈치보여서 매 주는 못하는중…
근데 매 주말 같이 있는거면 주말은 무조건 애인이랑만 보내는거야? 다른 약속있으면 어케?

[글쓴이]

그 주는 안만나 ㅠㅠ 나는 미리 한달치 스케쥴 짜놓는편이야 그래서 이 주에 약속 있다! 하면 남친한테 말 해서 이 주에 못만난다 말해 그럼 남친도 되도록이면 그때 친구 만나고 그래 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시간 맞추기에 좋은 방법이네
근데 매 주 보다가 안만나는 주엔 보고싶을 것 같은데 그냥저냥 버티는거지?
평일에는 아예 안만나는거야?

[글쓴이]

웅웅 평일은 진짜 아예 못만나 ㅋㅋㅋ 안만나는 주에는 너무 보고싶어 ㅜㅜ 이번주도 못보는데 그럼 2주째 못보는거라 넘 힘드네

[익인3]

와 난 꿈도 못 꿀 일.. 나도 장거리인데 나만 본가 살아 ㅠ 나는 외박 허락 맡고 해야 함.. 나는 기념일? 그리고 여행 갈 때만 가끔 외박하는 듯 그럼 엄마가 쿨하게 보내줌 밥 먹듯이 외박하는 거 절대 안돼 ㅠㅠ.. 그래서 남친이 우리집 놀러와서 자고 감 ㅋㅋㅋㅋㅋ

[글쓴이]

난 내가 남친 본집 가서 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이랑 같이 쇼핑도 하러 나가고 밥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