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인턴 동기인데
영화 개봉 전에 먼저 같이 보자고 이야기 함 > 날짜 정해짐 > 난 더 빨리 보고 싶어서 더 빠른 날짜에 시간 되는 날 있냐고 물어봤는데 이번주 월차, 워크샵 때문에 시간이 다 애매하다고 날짜 변경 없이 그날 보자고 함 > 갑자기 자기 월차 쓰는 날에 시간 생겼다고 따로 보자고 통보함 ㅋㅋㅋㅋㅋ
미안하다 한 마디 없음
ㅜㅜ나 ...도 없고 ㅋㅋㅋ랑 ~만 있어서 미안한 기색도 안 보임
서운한 거 있음 걍 넘기는 편인데 이건 은연 중에 날 무시하는 느낌이라 3일 째 말할까 말까 고민 중인데 11월까지 보는 거 그냥 앞으로 약속 안 만들고 묻어버리는 게 나으려나 고민이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