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옆집아재랑 나랑 없는 사람 취급..? 했거든 인사도 데면데면하고 근데 내 남친이 인상도 괜찮고 친화력 갑인데 같이 살게된 후로 반갑게 인사하고 견과류 봉지 몇개줬는데 완전 반했나봐 맨날 야채랑 고기랑 바리바리 싸들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와선 남친한테 말거는데 좋긴 좋지만 좀 짜증나는거 정상이니... 아 집주인은 아줌마고 옆집아저씨는 여전히 투명인간 취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