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다가오니까 복잡하다 마음이

남자친구도 없고 돈도 없고~ 한 것도 없이 앞으로 나이만 더 먹어갈텐데 착잡하기도 하고

[익인1]

ㅠ

[익인2]

나ㅋㅋ 연애고 취업이고 다 힘들고 요새 부쩍 심적으로 헬스장에서 빵댕이 운동하다 울었음ㅜ

[글쓴이]

이맘때 다 그러는구나 자꾸 극단적인 생각만 든다ㅠ(죽음 얘기하는 거 아님)

[익인2]

내 인생 꼬이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함 포기할 자신도 없고 더 잘 할 노력도 못하겠고 지금이 내 인생의 암흑기 같음ㅠㅋㅋㅋㅋ
그러다 결혼 좀 일찍 하는 애들 보이고 선배들 청첩장 받는데 진짜 현타 와 흑흑 우리 잘 이겨내자

[글쓴이]

ㅠㅠㅠㅠㅠ맞아 진짜루ㅠㅠ 막막혀..ㅎ 같이 잘 살아보자 그래도 인생 끝난 거 아니니까~~~

[익인3]

나도 그래.. 이게 주변 상황이랑 너무 차이나게 대비되는 느낌이라서 더 그런가봐 비교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져.. 난 결혼할 사람도 없고 결혼한다해도 신축아파트 살 돈도 없고 직장도 평생 직장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