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애인이 사랑 못 받고 자란 티 내는데 콩가루 집안인데다 몸도 안 좋으면 어떨 거 같아?

진짜 사랑 못 받고 자랐고 콩가루 집안 맞고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 있어 다 사실이야

어떨 거 같아?

[익인1]

사랑 못 받고 자란 티를 어떻게 내는 거지..?

[글쓴이]

음.. 아무것도 아닌 거에 크게 서운해하고 매번 불안해하고 너는 나 안 버리지? 물어봐
그리고 너무나도 불우한 가정사를 내가 알아

[익인2]

뭐 그런갑다 결혼은 아닐듯

[익인3]

난 헤어질 준비할듯

[글쓴이]

나이가 어느정도 돼? 20대 초중반이여도 그럴 거 같아?

[익인4]

하나만 있어도 고민되는데 세개 다면 ㄴㄴ… 미래는 안그릴듯 가정사정 안좋아도 티안나고 긍정적이고 밝은사람 만나봐서

[글쓴이]

그런 사람 만났을 땐 어땠는데?

[익인5]

뭐 자존감 낮고 그런 게 보이나보지? 그정도면 어느정도 예상가능할 거라 직접들으면 안쓰럽긴해도 정 떨어지거나 하진않을 듯

[익인6]

난 안만날래

[익인6]

내문제로도 벅차서

[글쓴이]

이미 만나고 있어도? 사회적으로는 괜찮은 사람이야

[익인6]

응 내인생 꼬는 기분들것같아 ..

[익인11]

쇼윈도 커플이나 부부 될 거 같음

[익인7]

어리니까 굳이 안 만날래 단점 큰데 굳이 만날 이유가 없어 사회적으로 괜찮은거 외에 다 별로자늠

[익인8]

뭐 좋은게 하나도 없네 만날 이유가...?

[익인9]

애초에 시작도 안했을거같은데

[글쓴이]

몰랐지 ㅠ

[익인10]

평생 돌봐야 하는 병이라면 귀찮아서 안 만남

[익인12]

그건 지옥길로 들어가는거잖아 인생 망할일 있나 무조건 헤어지지

[익인13]

상대방 얼굴만 봐도 배부르고 내가 여유가 흘러넘쳐서 다 해결해줄 수 있을정도의 환경과 미친듯이 사랑하는거 아니면 절대 ㄴㄴ 내 팔자 내가 왜 꼬아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