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말하고 싶은 건지 대화에 논점이 없고 자꾸 빙빙 돌아가네
뭐 하나 물어볼 때도
예를 들면
"거래처에서 마감 때문에 정산 서류 필요하다는데 거래처원장 메일로 주시면 제가 보낼게요 부탁드립니다"
하면 되는데
"저... 거래처원장 받을 수 있을까요?"
"왜요?"
"마감 때문에요..."
"저희 마감 다 했는데요?"
"아니 저희 말고 거래처요"
"어디요?"
"ㅇㅇ 거래처요"
"연락처 주시면 제가 통화할게요"
"원장 받으면 제가 보낼게요"
질문을 왜 저렇게 하지? 저게 일 더 길어지는 거고 대화 못하는 건데 좀 답답하고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