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알바하는 곳 찾아가는 거 별로야?

찾아간다기보단.. 식당에서 일하니까 밥 먹으러 가는거?

한달에 한번정도..? 애인 입장에서 좀 별론가?

[둥이1]

별로
신경쓰여

[둥이2]

웅

[둥이3]

ㅇㅇ

[둥이4]

진짜별로
그랬다가 타이밍 안맞아서 사장한테 깨지는 모습 애인한테 보여준다 생각하면 끔찍해

[둥이5]

난 좋던데 근데 잘 못챙겨줘서 미안하긴 함

[둥이6]

약속하고 가는 거면 몰라도 불쑥은 진짜 너무 싫음
알바할 때 모습 보여주기 싫기도 하고

[글쓴둥이]

약속하고 가면 괜찮아..? 아님 아예 말 안꺼내는게 나을까?

[둥이6]

내 기준 약속하면 괜찮긴 해... 근데 혼자 오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랑 오면 싫을 것 같다..ㅠ 추레한 모습으로 애인 지인 만나기 싫어서ㅋㅋㅋㅋ...
그냥 처음엔 말하고 퇴근시간에 맞춰서 가는 건 어뗘

[둥이7]

아무래도 사장님이랑 같이 일하면 눈치 보임

[둥이8]

난 좋다고 생각하면서 글 들어왔는데 댓글 보니깐 안 좋아할 수도 있겠네ㅠ 난 사장이라서 직원 애인이 손님으로 오면 오히려 더 고마워서 서비스 주고 직원한테 좀 쉬라고 하고 애인이랑 잠깐 시간 보내게끔 해줄 텐데

[둥이9]

사람 없는 시간대에 오는 건 ㄱㅊ

[둥이10]

갑자기 오는건 싫을거 같은데 일단 물어보고 반응을 좀 봐바.

[둥이11]

미리 말하고 오는건 ㄱㅊ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