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약속잡을때나 생일때나 정산할 때빼고는 사친이랑 연락을 안 해
연락이 이어지더라도 애인이 있으니까 나 생각해서 사친이 끊으려고 하는 거 같음.
근데 사친 한명이 애인이 차 산걸 인스타에서 봤는지 태어달라고 드라이브 가자고 계속 연락오고 애인이 아무리 단답을 해도 어떻게든 이어가려도 하고 일상을 계속해서 궁금해햌ㅋㅋㅋ큐ㅠㅠ
8년정도 알고 지냈다길래 그냥 친한 오빠동생이구나 생각하려고 하는데 카톡보면 진짜 끈질기다고 해야하나ㅜㅜ
애인이 사친이랑 연락 잘 안 하는 스타일인데 얘가 항상 질문을 던지니까 씹을 수 없어서 8년동안 계속 톡을 이어왔대
자기도 귀찮은데 아무리 대화 마무리 지으려도 해도 그게 안 된다고 하길래 애인이 싫어한다고 말하거나 그냥 읽씹하라니까 그럼 손절하게 될까봐 걱정이래... 이건 흐린눈이 정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