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지하철 임산부석 앉는사람들 안쪽팔린지 신기함

난 아무리 힘들어 죽을거같아도 쪽팔려서 못앉아... 앉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아줌마 할머니들인데 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지도 알거아님 아니 걍 다 떠나서 그 핑크자리에 임산부도 아닌 내가 앉아서 사람들이 쳐다볼거 자체가 쪽팔림

[익인1]

가끔가다 누가봐도 20대 초반인 사람도 당당하게 앉더라
그냥 오면 양보하겠다 그런 마인든가

[글쓴이]

반대로 임산부가 엄청 소심해서 나와달란말도 못하면 어쩌려는건짘ㅋㅋㅋ

[익인2]

전에 거의 만석인 지하철에서 젊은 남성이 앉아있는거 보고 되게 신기했음 안창피한가? 싶더라

[글쓴이]

난 뭐 배려 어쩌구 다 떠나서 그냥 창피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창피해서라도 못앉겠음

[익인2]

나도 이제 넷상에서 말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차마 못앉겠더라

[글쓴이]

ㅇㅇㅇ이런이유에서라도 젊은애들도 못앉을텐데 잘앉더라

[익인3]

흠 그냥 난 남자 아니면 ㄱㅊ한듯..그 어머니들 할머니들은 그런 배려도 못받는 시기에 애 5,6명 놓고 하셨잖아? 물론 임산부가 뻔히 있거나 하는데 안비켜주면 좀 그렇긴 함

[글쓴이]

그때도 힘들었으니 이제서라도 배려하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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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ㅇㅇ정말 누가봐도 임산부일수가없는데 앉더랔ㅋㅋㅋㅋㅋ

[익인5]

앞에 임산부 서있어도 안비켜주는 사람이 대다수인걸 보면 애초에 쪽팔린걸 모르는 사람들 아닐까 어ㅓ찌보면 대단함

[글쓴이]

그런가보다 그냥 쪽팔림을 모르나봐

[익인6]

ㄹㅇ 난 저번에 임산부석 앞에 서게 돼서 그 앞 우두커니 막고 서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나 집어던지고 거기 앉음
진짜 양심 어디감;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줌마 임신하셨나요ㅠㅠ

[익인7]

어제 지하철에 사람 너무 많아서 밀려 들어오다가 임산부석에 앉은 여자 있었는데 바로 뒤에 들어온 분이 임산부였단 말이야 첨엔 모르는 척 하다가 벳지 봤는지 엄청 당황하면서 일어나더라 내가 다 민망...

[글쓴이]

어휴 그래도 일어나긴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