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부분도 기대를 하고 있다. 도슨은 "예전부터 꼭 응원단장 역할을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웬만한 응원가들은 알고 있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다. 가능하다면 꼭 응원단상에 올라가서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젠 등장곡까지 되어 버린 '마라탕후루' 말고도 더 볼 수 있는 게 있냐고 묻자 그는 "아직까지는 그게 알고 있는 전부"라고 웃으면서 "팬분들이 내가 올스타전에서 했으면 좋겠는 영상 같은 걸 나에게 보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도슨과 마찬가지로 유쾌한 성격의 나눔 올스타 외야수 베스트12 한화 이글의 요나단 페라자와 도슨의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 도슨은 "페라자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좋은 선수고, 나와 성향이 비슷하게 느껴져서 함께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도슨은 팬들에게 연신 진심어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도슨은 "정말 모든 것에 감사하다. 작년에 한국에 다시 오기로 결정했든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팬들이다. 올스타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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