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그만둔 나이 많은 익 있어…?ㅜㅜ

나 2년정도 공부했는데 국가직만 봤거든 근데 연속 1점차로 떨어졌어…말이 1점이지 그냥 내가 못본거 암…

근데 이번에도 하…느낌이 너무 안 좋고…이번에 본 국가직은 아에 직렬을 바꿨거든…그래서 점수가… 영어도 모고는 잘 받아놓고 시험장에선 죽씀 …

무튼 이번에 떨어지든 안 떨어지든

난 공시를 그만하고싶은데 그만하는게 맞나 싶고 하루에도 수천번 수백번 마음이 오락가락해……지방직은 보러갈껀데

결과가 뭐든 …앞으로 어딜 향해가야할지 모르겠우 ㅠㅠ하고싶은것도 없고… 준비하는 동안 우울증도 와서 많이 힘들 시간도있었어

너무 공시에만 매달리고 매달린 사람치곤 노력도 덜 한 거같고 근데 난 여기까지 내 최선 인거같고 감정이 엄청 왓다갔다야ㅠㅠ

나와 비슷한 혹은 진행형?인 익있으려나🥹 주변엔 회사다니는 친구들 뿐이야

[익인1]

쓰니 혹시 몇살이야...? 나도 25부터 준비하다가 중간에 다른 회사도 가고 결국 29에 다시 공부시작해서 붙어서 30부터 일하고 잇거든 나보다 나이가 적으면 그냥 계속 도전해봐 쓰니!

[글쓴이]

익보다는 나이가 많아 ㅠㅠㅠ난 반대로 졸업 후 27살까지 직장일하다가 28살에 퇴사하고 1년 알바하고 알바한 돈으로 워홀 가려다가 그거 접고 공시들어온 케이스야 ㅠㅠ…

[익인1]

쓰니 결정이기는한데, 나도 25살에 처음 교행으로 방향 잡고 시작했을때 0.x점 차이로 떨어지고 다시는 안한다고 햇엇는데 결국 베이스가 잇으니까 일하다가도 현타 올때마다 다시 돌아오게 되더라고. 특히 나이먹고 결혼 생각하면 더 그렇고ㅠㅠ 쓰니 생각에 지금 정말 할만큼 다 햇다고 생각하면 그만 두는게 맞는거고 근데 내가 조금이라도 미련 남으면 지금 다 써서 털고 가는게 맞을거같아ㅠ

[글쓴이]

모든 줄이 다 너무 공감이다…결국은 내가 다 결정해야하는거라서 더 힘든 거같아 모든걸 내가 다 감당해야하는게…

[익인1]

내가 진짜 그 마음을 알아서 뭐라고 말을 해줄 수가 없다ㅠㅠ 근데 나는 결국 되서 지금 민원대에서 일하고 잇고 결혼 3년차여...

[글쓴이]

1에게
ㅠㅠㅠ슬프다…점점 점수도 내려가는 거같아서 내가 바보같은 사람같아…

[익인1]

글쓴이에게
아냐ㅠㅠㅠ 그런 생각하지말고ㅠㅠ 분명히 쓰니가 한 노력을 빛을 볼거야 그게 꼭 시험이 아니더라도 그렇게 열심히 산 데에대한 보상은 언젠간 어디에서든 나타날수 잇어!